[앵커]

국제통화기금, IMF의 올해 첫 세계경제전망 보고서가 공개됐습니다.

IMF는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9%로 상향 조정하며, 선진국 평균을 웃돌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김주영 기자입니다.

[기자]

국제통화기금, IMF가 발표한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1.9%.

지난해 10월에 내놓은 전망치보다 0.1%포인트 오른 수치입니다.

IMF는 작년 7월 이후 한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지속적으로 상향 조정하고 있는데, 특히 올해 성장률 전망은 선진국 전망치 평균인 1.8%를 웃돕니다.

앞서 정부를 비롯한 국내 주요 기관도 비슷한 수치를 내놓은 바 있습니다.

정부는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0%로 제시했고, 한국개발연구원 KDI, 한국은행 등 주요 기관도 1.8%로 전망했습니다.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수출과 소비 개선, 건설투자 부진 완화 등에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형일 / 재정경제부 1차관(지난 5일)> "건설투자도 작년의 경우에는 굉장히 안 좋은 상태였고 성장을 갉아먹는 요인이었는데 올해의 경우에는 이게 플러스로 전환될 걸로 다같이 예측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좀 더 긍정적으로 보는 거는 수출 분야입니다. 최근에 반도체 호조세가 굉장히 강하게 나타나고 있는데…"

한편, IMF는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도 올려 잡았습니다.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3.3%로 전망했는데, 지난해 10월 전망보다 0.2%포인트 상향 조정한 겁니다.

그러면서도 세계 경제의 위험이 여전히 하방 요인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주요 하방요인으로는 소수의 AI·첨단기술 기업에 대한 투자 집중과 높은 무역 불확실성 및 지정학적 긴장, 주요국의 높은 부채 수준 등을 꼽았습니다.

특히 AI의 생산성·수익성에 대한 기대가 약화될 경우, 급격한 자산가격 조정이 발생하면서 이에 따른 금융리스크가 전이·확대될 우려가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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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ju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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