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어제(19일) 기자회견을 열고 중의원을 해산한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은 다음 달 조기 총선을 치를 예정인데요.
여야 모두 총선 공약 마련에 속도를 내는 모습입니다.
이지윤 기자입니다.
[기자]
다카이치 총리가 중의원 해산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다카이치 사나에 / 일본 총리> "총리로서 저는 1월 23일 중의원을 해산하기로 했습니다. 저는 이 결정에 총리직의 진퇴를 걸었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 제게 국가 통치를 맡길 수 있는지 직접 판단해 주시길 바랍니다."
지난해 수립한 자민당과 일본유신회 연립정권에 대한 의사를 국민에게 직접 묻는 길을 택했다는 겁니다.
다카이치 총리는 3대 안보 문서 조기 개정 등 보수 정책을 강조하고 적극 재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음 달 8일 치를 총선에서 두 정당이 의석수 과반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습니다.
중의원 해산부터 투표까지 기간은 16일로, 태평양전쟁이 끝난 후 가장 짧은 상황.
일본 정치권은 이미 조기 총선 공약 마련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연립여당은 2년간 식료품 소비세 0%와 사회보험료 인하를 핵심 공약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전체 중의원 의석 중 약 10%, 45석을 줄이는 방안도 고려 중입니다.
야당도 감세 카드를 꺼내 들며, 포퓰리즘 경쟁이 본격화하는 모습입니다.
제1야당과 제3야당이 만든 신당도 식료품 소비세 제로를 위해 국부 펀드를 만들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일본인 절반가량이 조기 총선에 반대하는 상황.
70% 대의 지지율을 기반으로 승부수를 던진 다카이치 총리가 이번 총선에서 승리를 거머쥐어 권력 기반을 공고히 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이지윤입니다.
[영상편집 박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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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easyun@yna.co.kr)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어제(19일) 기자회견을 열고 중의원을 해산한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은 다음 달 조기 총선을 치를 예정인데요.
여야 모두 총선 공약 마련에 속도를 내는 모습입니다.
이지윤 기자입니다.
[기자]
다카이치 총리가 중의원 해산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다카이치 사나에 / 일본 총리> "총리로서 저는 1월 23일 중의원을 해산하기로 했습니다. 저는 이 결정에 총리직의 진퇴를 걸었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 제게 국가 통치를 맡길 수 있는지 직접 판단해 주시길 바랍니다."
지난해 수립한 자민당과 일본유신회 연립정권에 대한 의사를 국민에게 직접 묻는 길을 택했다는 겁니다.
다카이치 총리는 3대 안보 문서 조기 개정 등 보수 정책을 강조하고 적극 재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음 달 8일 치를 총선에서 두 정당이 의석수 과반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습니다.
중의원 해산부터 투표까지 기간은 16일로, 태평양전쟁이 끝난 후 가장 짧은 상황.
일본 정치권은 이미 조기 총선 공약 마련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연립여당은 2년간 식료품 소비세 0%와 사회보험료 인하를 핵심 공약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전체 중의원 의석 중 약 10%, 45석을 줄이는 방안도 고려 중입니다.
야당도 감세 카드를 꺼내 들며, 포퓰리즘 경쟁이 본격화하는 모습입니다.
제1야당과 제3야당이 만든 신당도 식료품 소비세 제로를 위해 국부 펀드를 만들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일본인 절반가량이 조기 총선에 반대하는 상황.
70% 대의 지지율을 기반으로 승부수를 던진 다카이치 총리가 이번 총선에서 승리를 거머쥐어 권력 기반을 공고히 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이지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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