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강원 산간의 체감 온도가 영하 33도에 달하는 등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호남 서해안으로는 대설특보가 발령 중인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동혁 기자.

[기자]

북쪽에서 내려온 한기의 위력이 날이 갈수록 강해지고 있습니다.

강원산간의 아침 수은주는 영하 21.8도로 어제보다 더 떨어졌습니다.

강원도 철원 영하 19.2도, 경기 파주 영하 17.2도, 경북 봉화 영하 14.5도를 기록했습니다.

서울도 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영하 12도를 밑돌았습니다.

찬 바람이 매섭게 몰아치며 실제 체감하는 추위가 심합니다.

강원 화천군 산간의 체감온도는 새벽 한때 영하 33.5도를, 서울도 영하 17.7도까지 곤두박질했습니다.

지속적으로 강한 한기가 내려오고 날씨가 정체하면서 내일은 이번 한파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은 영하 14도로 올겨울 최저를 하루 만에 경신하겠고, 경기 파주 영하 18도, 강원 철원 영하 19도가 예상됩니다.

호남서해안과 제주 산간으로는 많은 눈이 내려 쌓이고 있습니다.

장성과 함평 등 전남과 전북의 부안, 고창, 제주산간으로는 대설주의보가 발령 중입니다.

내일까지 울릉도 10~30㎝, 제주산간 25㎝ 이상, 호남서해안 10㎝ 이상 폭설이 쏟아지겠습니다.

눈구름이 내륙으로 들어가며 광주 1~5㎝, 세종에서도 눈이 내릴 때가 있겠습니다.

특히, 1시간 적설이 1~3㎝에 달하는 강설도 예상돼 약한 시설물 붕괴와 미끄럼 사고 등이 우려됩니다.

기상청은 금요일에도 서해안 일대에 눈이 한 차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 박창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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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혁(dhkim100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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