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더불어민주당은 의원총회를 열고 조국혁신당과 합당 문제에 대한 의견을 수렴중입니다.
당청 이상기류 속에 정청래 대표의 리더십에 중대 시험대에 오르는 상황인데요.
국회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정호진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오늘 오전 민주당은 비공개 의원총회를 열고 합당에 대한 전체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의총에선 합당 과정에 대한 소회 등 다양한 목소리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는데, 대부분 지방선거 이전 합당 논의를 중단해야 한다는 입장이 주를 이룬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 대표가 가급적 빠르게 입장을 정하겠다고 밝힌 만큼, 이번 의총을 기점으로 정 대표의 깜짝 제안 이후 3주간 이어져 온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합당 논의가 정리 수순에 들어갈 전망입니다.
지도부는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방선거 이전 합당 논의 중단 등 방식으로 출구 전략을 모색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앞서 정 대표는 오늘 오전 민주당 재선 의원 모임인 '더민재'와 간담회도 진행했는데요.
간담회를 마친 뒤 더민재 운영위원장인 강준현 의원은 "종국적으로는 합당하는 것이 맞지만 명분과 타이밍이 좋지 않다", "논의를 중단하고 국정과제와 현안에 집중했으면 좋겠다"는 등의 목소리가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정 대표는 합당 찬성과 반대 모두 애당심의 발로라며 당내 반발 수습에 나섰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정청래/더불어민주당 대표> "조국혁신당과의 통합에 찬성하든 반대하든 그것은 애당심의 발로라고 생각합니다. 또 지방선거 승리와 이재명 정부 성공이라는 목표를 놓고 방법의 차이라고 생각하지 목표의 차이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의원총회를 마친 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심야 최고위에서 최종 입장을 정리할 예정인데요.
합당 제안으로 생긴 균열에 '특검 추천' 논란까지 더해진 만큼 오늘이 정 대표 리더십의 중대 기로라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앵커]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윤리위 징계를 둘러싼 난타전이 이어지고 있지요?
[기자]
그렇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 제명 이후 지속되는 국민의힘 내홍 사태는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다만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측근 사이에서도 지방선거를 앞두고 '윤어게인'으로는 안 된다는 우려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당권파인 김민수 최고위원은 어제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윤어게인을 외쳐서 지방선거에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했는데, "한 전 대표를 지지하는 수많은 지지자도 우리가 언젠가는 안아야 할 국민"이라며 포용적인 태도를 강조했습니다.
친한계 우재준 최고위원은 "철회할 기회가 많았는데 다음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선고를 두고 이제 와서 이러는 것은 진정성이 의심된다"고 의구심을 표했습니다.
국민의힘 내부적으로는 현재 일각에서 '자해 정치'라고 비판할 정도로 윤리위를 통한 징계 난타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배현진 의원에 대한 윤리위 징계 착수에, 서울시당에서는 유튜버 고성국 씨에 대한 징계를 진행중입니다.
인구 50만명 이상 지역 기초단체장에 대한 중앙당 공천 등을 담은 당헌당규 개정안을 놓고도, 우려가 제기되며 소장파를 중심으로 의총 소집요구가 나오는 등 갈등이 가라앉지 않는 모습입니다.
[앵커]
오늘 오후엔 어제에 이어 국회 대정부질문이 계속 되죠?
[기자]
그렇습니다.
대정부질문 둘째날인 오늘 국회에선 경제 분야에 대한 질문이 이어집니다.
오늘 국회엔 김민석 국무총리와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등이 출석할 예정인데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코스피 5천 달성과 반도체, 조선, 방산 등 수출액 증가 등 이재명 정부의 경제 성과를 부각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반면 국민의힘은 최근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재인상 방침을 비롯해 고물가, 고환율 문제, 부동산 급등과 같은 정부 실정을 정조준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현장연결 주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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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진(hojeans@yna.co.kr)
더불어민주당은 의원총회를 열고 조국혁신당과 합당 문제에 대한 의견을 수렴중입니다.
당청 이상기류 속에 정청래 대표의 리더십에 중대 시험대에 오르는 상황인데요.
국회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정호진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오늘 오전 민주당은 비공개 의원총회를 열고 합당에 대한 전체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의총에선 합당 과정에 대한 소회 등 다양한 목소리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는데, 대부분 지방선거 이전 합당 논의를 중단해야 한다는 입장이 주를 이룬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 대표가 가급적 빠르게 입장을 정하겠다고 밝힌 만큼, 이번 의총을 기점으로 정 대표의 깜짝 제안 이후 3주간 이어져 온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합당 논의가 정리 수순에 들어갈 전망입니다.
지도부는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방선거 이전 합당 논의 중단 등 방식으로 출구 전략을 모색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앞서 정 대표는 오늘 오전 민주당 재선 의원 모임인 '더민재'와 간담회도 진행했는데요.
간담회를 마친 뒤 더민재 운영위원장인 강준현 의원은 "종국적으로는 합당하는 것이 맞지만 명분과 타이밍이 좋지 않다", "논의를 중단하고 국정과제와 현안에 집중했으면 좋겠다"는 등의 목소리가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정 대표는 합당 찬성과 반대 모두 애당심의 발로라며 당내 반발 수습에 나섰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정청래/더불어민주당 대표> "조국혁신당과의 통합에 찬성하든 반대하든 그것은 애당심의 발로라고 생각합니다. 또 지방선거 승리와 이재명 정부 성공이라는 목표를 놓고 방법의 차이라고 생각하지 목표의 차이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의원총회를 마친 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심야 최고위에서 최종 입장을 정리할 예정인데요.
합당 제안으로 생긴 균열에 '특검 추천' 논란까지 더해진 만큼 오늘이 정 대표 리더십의 중대 기로라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앵커]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윤리위 징계를 둘러싼 난타전이 이어지고 있지요?
[기자]
그렇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 제명 이후 지속되는 국민의힘 내홍 사태는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다만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측근 사이에서도 지방선거를 앞두고 '윤어게인'으로는 안 된다는 우려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당권파인 김민수 최고위원은 어제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윤어게인을 외쳐서 지방선거에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했는데, "한 전 대표를 지지하는 수많은 지지자도 우리가 언젠가는 안아야 할 국민"이라며 포용적인 태도를 강조했습니다.
친한계 우재준 최고위원은 "철회할 기회가 많았는데 다음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선고를 두고 이제 와서 이러는 것은 진정성이 의심된다"고 의구심을 표했습니다.
국민의힘 내부적으로는 현재 일각에서 '자해 정치'라고 비판할 정도로 윤리위를 통한 징계 난타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배현진 의원에 대한 윤리위 징계 착수에, 서울시당에서는 유튜버 고성국 씨에 대한 징계를 진행중입니다.
인구 50만명 이상 지역 기초단체장에 대한 중앙당 공천 등을 담은 당헌당규 개정안을 놓고도, 우려가 제기되며 소장파를 중심으로 의총 소집요구가 나오는 등 갈등이 가라앉지 않는 모습입니다.
[앵커]
오늘 오후엔 어제에 이어 국회 대정부질문이 계속 되죠?
[기자]
그렇습니다.
대정부질문 둘째날인 오늘 국회에선 경제 분야에 대한 질문이 이어집니다.
오늘 국회엔 김민석 국무총리와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등이 출석할 예정인데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코스피 5천 달성과 반도체, 조선, 방산 등 수출액 증가 등 이재명 정부의 경제 성과를 부각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반면 국민의힘은 최근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재인상 방침을 비롯해 고물가, 고환율 문제, 부동산 급등과 같은 정부 실정을 정조준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현장연결 주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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