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3대 특검이 마무리 짓지 못한 의혹들을 다루는 2차 종합특검이 오늘(25일) 현판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습니다.

앞으로 150일간 윤 전 대통령 부부를 겨냥한 17개 의혹을 다루게 되는데요.

수장인 권창영 특검은 "성역 없는 수사"를 예고했습니다.

이동훈 기자입니다.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내란·외환, 국정농단 의혹을 다룰 2차 종합특검이 현판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습니다.

팀을 이끌어갈 권창영 특검은 특별검사제도는 '헌법의 검'이라며 법리에 따른 철저한 수사를 예고했습니다.

<권창영 / 2차 종합특별검사> "특별검사제도는 헌법을 수호하고 형사사법제도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헌법의 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성역 없이 철저히 수사를 진행할 것입니다."

특별검사보 5명 가운데 4명을 채우며 지휘부 진용을 갖춘 특검은 3대 특검에 협조를 구하는 예방 일정 조율에 나설 전망입니다.

앞선 특검들로부터 수사기록과 공소장을 건네받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법률 검토를 거쳐 구체적인 수사 방향과 범위를 정할 걸로 보입니다.

앞으로 150일 동안 종합특검이 다룰 수사 대상은 총 17가지입니다.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이른바 '노상원 수첩'에 적힌 계엄 모의 의혹, 김건희 씨의 각종 국정 개입 의혹들이 대표적입니다.

일단 특검은 임명된 특검보 4명에게 각각 윤 전 대통령의 내란·외환 의혹, 노상원 수첩 의혹, 윤 전 대통령 부부의 선거 개입 의혹, 김건희 씨 개인 의혹 등을 나눠 사건을 다루게 할 전망입니다.

종합 특검의 첫 수사 대상이 주목되는 가운데, 특검은 구체적인 수사 사항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며 보안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동훈입니다.

[영상취재 양재준]

[영상편집 박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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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yigiz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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