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캄보디아에 거점을 두고 로맨스스캠 등을 벌여온 조직원 49명이 경찰에 무더기로 검거됐습니다.
이들은 SNS에서 일본인 여성을 사칭해 금품을 갈취했는데요.
피해자만 68명 피해금액은 1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윤형섭 기자입니다.
[기자]
SNS에 올라온 일본인 여성들의 사진입니다.
일본인 여성을 사칭한 피싱사기 조직원들은 한국인 남성들에게 접근해 호감을 쌓은 뒤, 가짜 쇼핑몰 사이트 등에 돈을 입금하게끔 유도했습니다.
또 '하루만 넣어도 이자가 많이 쌓인다'며 코인 연애 적금을 유도하는 방식도 썼습니다.
<로맨스스캠 조직 여성 조직원> "(끝나면 자동으로 다 나한테 들어오는 거 맞지?) 오빠한테 들어가지 어디로 가겠어? 오빠, 그걸 처리하잖아. 문제없이 이자까지 24시간 이내로 들어온다고 했어."
이들은 일부 조직원이 검거되자 조직을 재정비하고 '노쇼 사기'로 수법을 바꿨습니다.
대학교 교직원이나 스님을 사칭해 대리구매를 유도하고 사칭업체에 돈을 보내게 한 겁니다.
또다른 조직은 금융감독원이나 검찰을 사칭해 피해자에게 재산 검수 등을 요구하며 금품을 갈취했습니다.
이들 2개 조직에 당한 피해자는 모두 68명, 피해금액은 100억원이 넘습니다.
경찰은 한국인 총책 등 49명을 검거하고 이 중 37명은 구속했습니다.
함께 검거된 중국인 총책 등에 대해선 송환을 협의 중입니다.
<이승훈 / 서울청 금융범죄수사대 피싱사기수사 3계장> "경찰은 아직 검거되지 않은 국내외 조직원 26명을 추가로 특정하고 이들에 대해 여권 무효화 및 인터폴 적색수배 등 국제 공조 수사를 진행 중이며…"
경찰은 코인적금, 물품 대리 구매 등은 사기 수법이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윤형섭입니다.
[영상취재 김봉근]
[영상편집 박창근]
[화면제공 서울경찰청]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윤형섭(yhs931@yna.co.kr)
캄보디아에 거점을 두고 로맨스스캠 등을 벌여온 조직원 49명이 경찰에 무더기로 검거됐습니다.
이들은 SNS에서 일본인 여성을 사칭해 금품을 갈취했는데요.
피해자만 68명 피해금액은 1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윤형섭 기자입니다.
[기자]
SNS에 올라온 일본인 여성들의 사진입니다.
일본인 여성을 사칭한 피싱사기 조직원들은 한국인 남성들에게 접근해 호감을 쌓은 뒤, 가짜 쇼핑몰 사이트 등에 돈을 입금하게끔 유도했습니다.
또 '하루만 넣어도 이자가 많이 쌓인다'며 코인 연애 적금을 유도하는 방식도 썼습니다.
<로맨스스캠 조직 여성 조직원> "(끝나면 자동으로 다 나한테 들어오는 거 맞지?) 오빠한테 들어가지 어디로 가겠어? 오빠, 그걸 처리하잖아. 문제없이 이자까지 24시간 이내로 들어온다고 했어."
이들은 일부 조직원이 검거되자 조직을 재정비하고 '노쇼 사기'로 수법을 바꿨습니다.
대학교 교직원이나 스님을 사칭해 대리구매를 유도하고 사칭업체에 돈을 보내게 한 겁니다.
또다른 조직은 금융감독원이나 검찰을 사칭해 피해자에게 재산 검수 등을 요구하며 금품을 갈취했습니다.
이들 2개 조직에 당한 피해자는 모두 68명, 피해금액은 100억원이 넘습니다.
경찰은 한국인 총책 등 49명을 검거하고 이 중 37명은 구속했습니다.
함께 검거된 중국인 총책 등에 대해선 송환을 협의 중입니다.
<이승훈 / 서울청 금융범죄수사대 피싱사기수사 3계장> "경찰은 아직 검거되지 않은 국내외 조직원 26명을 추가로 특정하고 이들에 대해 여권 무효화 및 인터폴 적색수배 등 국제 공조 수사를 진행 중이며…"
경찰은 코인적금, 물품 대리 구매 등은 사기 수법이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윤형섭입니다.
[영상취재 김봉근]
[영상편집 박창근]
[화면제공 서울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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