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독립운동의 상징적인 기념일 3·1절의 이름을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국민 청원에 이어 토론회까지 열었는데, 무슨 이유인지 이재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1919년 3월 1일.
일본 식민 통치에 저항하며 거리로 뛰쳐나온 평범한 국민들의 외침이 모아진 날입니다.
100년이 훌쩍 지난 지금까지 '3.1절'이라는 이름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3.1절은 올해로 107년째를 맞는 가운데, 학계와 독립운동 관련 시민단체를 중심으로는 3.1절 명칭을 변경해야 한다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5대 국경일 중 유일하게 3.1절만 날짜로 불리고 있어, 그 의미를 충분히 담아내지 못한다는 겁니다.
<나종목 / 흥사단 독립유공자후손돕기본부 상임대표> "단순히 쉬는 날로 인식만 하고 있을 뿐 그 의의를 충분히 전달하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제가 3.1절을 독립선언일로 개정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의견들을 냈었고요."
자주독립 선언의 의미를 강조한다는 뜻도 있습니다.
<정윤재 /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 "자유주의 시민혁명으로서의 3.1혁명의 뜻을 제대로 현창하고 계승하기 위해서 그것의 첫 번째 일로 우선 이름을 좀 올바르게 해야되지 않느냐 해서..."
명칭 변경을 위한 대국민 운동에도 나섰습니다.
<김전승 / 흥사단 이사장> "명칭을 찾아주는 것이 이제 3.1 운동의 정점을 찍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명칭 변경은 굉장히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고 그런 운동을 시민들과 함께 대정부, 대국회에 청원하는 방식으로 운동을 전개하고자 합니다."
학계와 시민단체 등 100여 명으로 꾸려진 '3.1독립선언절 제정 추진위원회'는 전국 곳곳에서 포럼을 여는 등 명칭 변경 공감대 확산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재경입니다.
[영상취재 권혁준]
[영상편집 이예림]
[그래픽 김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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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경(jack0@yna.co.kr)
독립운동의 상징적인 기념일 3·1절의 이름을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국민 청원에 이어 토론회까지 열었는데, 무슨 이유인지 이재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1919년 3월 1일.
일본 식민 통치에 저항하며 거리로 뛰쳐나온 평범한 국민들의 외침이 모아진 날입니다.
100년이 훌쩍 지난 지금까지 '3.1절'이라는 이름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3.1절은 올해로 107년째를 맞는 가운데, 학계와 독립운동 관련 시민단체를 중심으로는 3.1절 명칭을 변경해야 한다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5대 국경일 중 유일하게 3.1절만 날짜로 불리고 있어, 그 의미를 충분히 담아내지 못한다는 겁니다.
<나종목 / 흥사단 독립유공자후손돕기본부 상임대표> "단순히 쉬는 날로 인식만 하고 있을 뿐 그 의의를 충분히 전달하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제가 3.1절을 독립선언일로 개정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의견들을 냈었고요."
자주독립 선언의 의미를 강조한다는 뜻도 있습니다.
<정윤재 /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 "자유주의 시민혁명으로서의 3.1혁명의 뜻을 제대로 현창하고 계승하기 위해서 그것의 첫 번째 일로 우선 이름을 좀 올바르게 해야되지 않느냐 해서..."
명칭 변경을 위한 대국민 운동에도 나섰습니다.
<김전승 / 흥사단 이사장> "명칭을 찾아주는 것이 이제 3.1 운동의 정점을 찍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명칭 변경은 굉장히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고 그런 운동을 시민들과 함께 대정부, 대국회에 청원하는 방식으로 운동을 전개하고자 합니다."
학계와 시민단체 등 100여 명으로 꾸려진 '3.1독립선언절 제정 추진위원회'는 전국 곳곳에서 포럼을 여는 등 명칭 변경 공감대 확산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재경입니다.
[영상취재 권혁준]
[영상편집 이예림]
[그래픽 김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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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경(jack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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