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강남경찰서에 보관돼 있던 비트코인을 빼돌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알고보니 당초 경찰에 해킹 피해를 입었다고 신고했던 코인 업체 대표와 운영자가 빼돌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업체 운영자는 구속됐습니다.
이동훈 기자입니다.
[기자]
2021년 11월, 서울 강남경찰서는 '코인 해킹 사건'을 수사하다 범죄에 연루된 비트코인 22개를 임의 제출받았습니다.
경찰은 이 비트코인을 해킹 피해 업체가 제공한 USB 형태의 실물 전자지갑, '콜드 월렛'에 보관했습니다.
그런데 6개월 뒤 경찰이 보관 중이던 비트코인이 감쪽같이 사라졌습니다.
최근에서야 코인이 사라진 사실을 파악한 경찰은 지난 25일 40대 남성 2명을 체포했는데, 알고보니 이들은 5년 전 해킹 피해를 신고했던 업체 대표와 운영자였습니다.
비트코인에는 '니모닉코드'가 있는데 이 코드를 알고 있으면 실물 콜드월렛이 없어도 코인을 외부에서도 빼돌릴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한 겁니다.
두 사람은 당시 회사 경영이 어려워 코인을 빼돌렸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시세에 따라 약 10억원 정도로 현금화해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코인 업체 운영자는 '건진법사' 전성배 씨와 지인 사이로, 전 씨의 공천헌금 의혹에도 연루된 인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두 사람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업체 운영자는 도주와 증거 인멸 우려를 이유로 구속됐습니다.
업체 대표의 구속영장은 기각됐습니다.
연합뉴스TV 이동훈입니다.
[영상편집 윤현정]
[그래픽 임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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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yigiza@yna.co.kr)
강남경찰서에 보관돼 있던 비트코인을 빼돌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알고보니 당초 경찰에 해킹 피해를 입었다고 신고했던 코인 업체 대표와 운영자가 빼돌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업체 운영자는 구속됐습니다.
이동훈 기자입니다.
[기자]
2021년 11월, 서울 강남경찰서는 '코인 해킹 사건'을 수사하다 범죄에 연루된 비트코인 22개를 임의 제출받았습니다.
경찰은 이 비트코인을 해킹 피해 업체가 제공한 USB 형태의 실물 전자지갑, '콜드 월렛'에 보관했습니다.
그런데 6개월 뒤 경찰이 보관 중이던 비트코인이 감쪽같이 사라졌습니다.
최근에서야 코인이 사라진 사실을 파악한 경찰은 지난 25일 40대 남성 2명을 체포했는데, 알고보니 이들은 5년 전 해킹 피해를 신고했던 업체 대표와 운영자였습니다.
비트코인에는 '니모닉코드'가 있는데 이 코드를 알고 있으면 실물 콜드월렛이 없어도 코인을 외부에서도 빼돌릴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한 겁니다.
두 사람은 당시 회사 경영이 어려워 코인을 빼돌렸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시세에 따라 약 10억원 정도로 현금화해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코인 업체 운영자는 '건진법사' 전성배 씨와 지인 사이로, 전 씨의 공천헌금 의혹에도 연루된 인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두 사람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업체 운영자는 도주와 증거 인멸 우려를 이유로 구속됐습니다.
업체 대표의 구속영장은 기각됐습니다.
연합뉴스TV 이동훈입니다.
[영상편집 윤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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