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스피가 6,000선을 넘기며 고속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증시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이라는 변수를 만났습니다.
연휴 이후 국내 증시에 상당한 영향이 예상되는데요.
소재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사상 처음 6,000선을 넘어선 코스피.
고속 질주 속에 이란 공습이라는 중동발 변수가 등장했습니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면 금융시장에서는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강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유가가 급등하면 인플레이션 압력과 함께 글로벌 증시 변동성도 커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브렌트유 가격은 장외거래에서 약 10% 급등하면서 배럴당 80달러 선까지 올랐는데, 시장에서는 충돌이 장기화할 경우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최근 1,400원대 중반을 밑돌며 비교적 안정된 흐름을 나타냈던 원/달러 환율도 다시 상승 압력을 받을 수 있습니다.
3월 첫 월요일 우리 증시는 휴장했지만, 일본 닛케이 지수는 개장 직후 전 거래일 대비 2% 넘게 하락했습니다.
코스피도 단기 변동성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번 사태로 수출에 차질을 빚는 업종들의 변동폭이 클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미국과 이란 간 갈등이 얼마나 오래 지속되느냐에 따라 시장에 미칠 영향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다만 장기적인 하락 추세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박상현 / iM증권 연구원>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유가가 단기적으로 급등하면 (코스피) 6,000선을 일시적으로 흔들 요인이 되긴 하겠지만, 이란과 미국의 군사충돌이 단기간에 그친다고 하면 오히려 전쟁 리스크가 해소되고 유가가 더 하락할 수 있는 상황이어서 중장기적으로 봤을 때 증시는 호재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금융당국은 금융시장 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하면서, 필요시 '100조원+α' 규모의 시장안정프로그램 등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소재형입니다.
[영상편집 고종필]
[그래픽 성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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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형(sojay@yna.co.kr)
코스피가 6,000선을 넘기며 고속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증시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이라는 변수를 만났습니다.
연휴 이후 국내 증시에 상당한 영향이 예상되는데요.
소재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사상 처음 6,000선을 넘어선 코스피.
고속 질주 속에 이란 공습이라는 중동발 변수가 등장했습니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면 금융시장에서는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강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유가가 급등하면 인플레이션 압력과 함께 글로벌 증시 변동성도 커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브렌트유 가격은 장외거래에서 약 10% 급등하면서 배럴당 80달러 선까지 올랐는데, 시장에서는 충돌이 장기화할 경우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최근 1,400원대 중반을 밑돌며 비교적 안정된 흐름을 나타냈던 원/달러 환율도 다시 상승 압력을 받을 수 있습니다.
3월 첫 월요일 우리 증시는 휴장했지만, 일본 닛케이 지수는 개장 직후 전 거래일 대비 2% 넘게 하락했습니다.
코스피도 단기 변동성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번 사태로 수출에 차질을 빚는 업종들의 변동폭이 클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미국과 이란 간 갈등이 얼마나 오래 지속되느냐에 따라 시장에 미칠 영향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다만 장기적인 하락 추세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박상현 / iM증권 연구원>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유가가 단기적으로 급등하면 (코스피) 6,000선을 일시적으로 흔들 요인이 되긴 하겠지만, 이란과 미국의 군사충돌이 단기간에 그친다고 하면 오히려 전쟁 리스크가 해소되고 유가가 더 하락할 수 있는 상황이어서 중장기적으로 봤을 때 증시는 호재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금융당국은 금융시장 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하면서, 필요시 '100조원+α' 규모의 시장안정프로그램 등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소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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