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조한범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

중동 사태 확전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란은 항전 의지를 강조하며 보복 표적을 걸프국으로 옮겼고요.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도 보복에 가세하면서 확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조한범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과 향후 정세 전망해 봅니다.

어서오세요.

<질문 1> 사흘째 공방전이 이어지면서 중동 전역으로 긴장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란의 보복 공습 범위가 걸프 지역으로 넓어지면서 민간의 피해도 커지고 있는데요. 이란은 미군 시설만 공격한다고 주장을 하고 있는데요. 현재 중동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요?

<질문 2> 이란의 반서방 동맹인 '저항의 축'도 보복에 가세하고 있습니다. 헤즈볼라가 가세했고요. 이라크 내 시아파 민병대도 미군을 상대로 한 보복으로 바그다드 공항으로 공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이스라엘과의 분쟁으로 이미 힘이 빠진 상황이라는 평간데요? 친이란 무장단체들의 가세가 전황에 변수가 될까요?

<질문 3> 유럽 국가들도 중동으로 군사 자산을 전진 배치하기 시작했습니다. 중동과 지중해 키프로스에 주둔한 유럽 군기지에 잇따라 이란 드론이 떨어졌기 때문인데요. 군사개입에 신중하던 유럽까지 전쟁 영향권에 휘말리고 있어요?

<질문 4> 그렇다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 전쟁을 어떻게 끝내려 할지가 최대 관심인데요. "모든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군사 공격이 계속될 것"이라고 밝히면서도 4주, 아니면 그보다 짧게 걸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먼저 4주라는 의미는 이란이 그 기간 내 백기투항 또는 핵포기 선언을 받겠다는 의미일까요?

<질문 4-1> 미군 사망자가 발생했고 미국 내 여론이 악화하는 등 군사작전 장기화에 따른 부담도 커지고 있는 걸로 보여요?

<질문 5>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새 지도부 측과의 대화에 동의했다며 외교적 출구 모색이 진행될 수 있다는 낙관론이 제기했지만, 이란 측은 공식 부인하며 엇갈린 신호가 나왔습니다. 후계 후보자로 거론되는 실권자 라리자니 사무총장은 "미국과 협상하지 않을 것"이라며 항전 의지를 강조하고 있는데요?

<질문 6> 트럼프 대통령이 향후 이란 정권을 어떻게 재편할지는 아직 뚜렷한 청사진이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서방 언론은 향후 이란 정치 상황과 관련한 여러 시나리오를 내놓고 있는데요. 현재 상황에서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는 뭐라고 보시는지요?

<질문 7> 이란은 '세계 경제' 인질로 잡은 모양샙니다. '선박 통행 불가'를 선언한 호르무즈 해협은 중동의 전략적 요충지이자 세계적 원유 수송로이기 때문인데요. 이미 4건의 민간 유조선 피격 사례가 보고 됐습니다. 이란이 기뢰를 설치할 수도 있단 우려도 나왔는데요. 상황이 더 악화할 가능성 어떻게 보세요?

<질문 8> 북한이 어제 바로 외무성 대변인 명의의 담화를 냈죠. 주목할 만한 부분이 있었을까요. 이번 김정은 위원장이 미국의 이란 공습을 보면서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를 짐작 가능한 단어가 있을까요?

<질문 8-1>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말 방중이 예정돼 있는데요. 이란과 중국과의 관계를 생각할 때 방중이 가능할지, 미중 정상회담이 이뤄진다고 했을 때 어떤 내용이 오갈 수 있을지, 어떻게 전망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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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솜(dasomkk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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