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보다 강력한 공격을 이어갈 뜻을 밝혔습니다.

애초 한달 남짓 전쟁을 예상했지만 더 오래 지속할 능력도 있다고 덧붙였는데요.

미국은 이미 1천 곳 이상의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워싱턴 정호윤 특파원입니다.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쟁의 큰 파도는 아직 일어나지도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본격적인 공격이 시작되지 않았다는 의미로 곧 "더 큰 것이 다가올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처음에는 4~5주 정도 걸릴 거라고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보다 더 오래 지속할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뭐든지 할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전쟁의 목표로 이란 미사일과 해군의 무력화, 무장세력에 대한 지원 중단을 꼽았고 특히 핵무기를 갖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궁극적인 종착역이 될 것임을 재확인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세계 최고의 테러지원국이 절대로 핵무기를 갖지 못하도록 확실히 할 겁니다. 이란은 절대로 핵무기를 갖지 못할 것입니다. 저는 처음부터 그렇게 말해왔어요."

미 국방부는 지금까지 1천 곳 이상의 목표를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2개의 항공모함과 육상 공군기지, 여기에 육상 기지까지 동원해 수만발의 미사일과 폭탄을 투하했고, 이란 지휘통제 인프라와 군 전력에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고 주장했습니다.

<댄 케인 / 미국 합참의장> "이번 공격은 미국이 해당 목표에 맞춰 수개월, 경우에 따라 수년에 걸쳐 계획하고 다듬어온 결과의 정점이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군의 첫 사망자로 기록된 장병 4명을 애도하는 한편 가장 압도적인 군대를 통해 쉽게 승리할 거라고 말했습니다.

물론 정치적 성향에 따라 온도차를 보이지만 이번 전쟁을 바라보는 미국 내 시선은 대체로 부정적입니다.

얼마나 빠른 시일 안에 매듭지을 수 있을지가 트럼프 행정부에게 중요한 과제로 지적됩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정호윤입니다.

[영상취재 이현경]

[영상편집 이예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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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윤(ikar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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