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의 이란 공습 이후 국내 증시 첫 거래일인 오늘(3일),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1%대 하락 출발했습니다.

코스피는 한때 6,100선이 깨지기도 했는데요.

환율은 전장보다 20원 넘게 급등하며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자세한 개장 시황,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주영 기자!

[기자]

네, 오늘(3일)은 미국의 이란 공습 이후 첫 거래일입니다.

코스피는 개장 직후 곧바로 6,100선을 내줬습니다.

오늘 장은 어제보다 1.26% 내린 6,165.15로 거래를 시작했는데요.

장 초반 하락폭을 키우면서 6,081.92까지 떨어졌다가 낙폭을 만회하며 다시 6,100선은 회복했습니다.

이란 공습 사태가 시장에 큰 충격을 주진 않는 모습입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조 원 넘게 팔아치우며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순매수에 나서고 있는데, 특히 개인은 1조 5천억 원가량 매수하며 지수를 받치고 있습니다.

대형주 대부분은 하락 출발했습니다.

사상 최고 랠리를 달리고 있던 반도체주에도 파란불이 켜졌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한때 3%대 하락하며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20만전자', '100만닉스'는 지키고 있는 모습입니다.

반면 방산주는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 LIG넥스원은 장 초반 20% 넘게 오르며 불기둥을 세웠습니다.

에쓰오일과 GS, SK이노베이션 등 정유주도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간밤 뉴욕증시는 다우지수가 소폭 하락했지만, S&P500과 나스닥은 소폭 오르며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전쟁이 시작되면서 오히려 거시적인 불확실성이 해소돼,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제한적이었다는 평가입니다.

오늘(3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2% 내린 1,169.82에 거래를 시작해 장중 상승 전환했습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22.6원 급등한 1,462.3원에 개장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현장연결 임예성]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주영(ju0@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