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구기연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교수 · 석병훈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

미국,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무력 충돌이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양측이 공격 수위를 더 강화하는 모습입니다.

이에 따른 여파로 국제 유가는 급등하고 시장 불안도 가중되고 있는데요.

구기연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교수, 석병훈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과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질문 1> 오늘로 닷새째에 접어들었는데, 양측에 대한 공습을 강화하는 모습이에요. 두 분, 어떻게 지켜보고 계십니까?

<질문 2> 이번 사태의 변수로 미국이 이란에 지상군을 투입하느냐 여부일텐데요. 트럼프 미 대통령이 지상군 투입에 대해 오락가락한 모습을 보이면서 모호한 메시지를 내놓고 있습니다. 지상군 투입 가능성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3> 중동 전쟁으로 인한 리스크 얘기를 좀 해보면요, 먼저 미국의 이란 공습 여파로 한국 증시는 급락했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이 모두 폭락하며 오늘 오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지만 외국인을 중심으로 한 패닉셀이 이어지고 있어 매매를 중단하는 서킷브레이커 조치까지 실행됐습니다. 주식 시장의 움직임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4> 원·달러 환율 역시 한때 1500원 선을 돌파했는데요. 이렇게 환율과 국제유가가 오르면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요?

<질문 5> 현재 이란은 단 한 방울의 석유도 이 해협을 지나지 못하게 하겠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이란 혁명수비대는 호르무즈 해협에서 자국의 항행 금지 경고를 무시한 10척 이상의 선박에 미사일 공격을 가하기도 했는데,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나선 배경은 뭐라고 보세요?

<질문 6> 수입 석유에 의존하는 국가들은 석유 보유량이 충분하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일단 정부는 208일분, 7개월 정도는 원유 비축량을 활용해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인데요. 부족하진 않을까요?

<질문 7> 이란의 위협에 따른 유가 불안이 가중되자 미국은 미 해군의 유조선 호송 가능성을 공식화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미국은 전 세계로의 에너지의 자유로운 흐름을 보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는데. 호르무즈 해협에 군사적 긴장이 최고조에 달한 상황에서 가능할까요?

<질문 8> 문제는 이번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중동산 에너지 의존도가 높은 우리는 직격탄을 피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에너지 가격 인상으로 인해 반도체 산업부터 석유화학 업계까지 경제 전반에 걸쳐 광범위한 악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건데, 어떻게 보세요?

<질문 9> 트럼프 미 대통령은 군사적으로 이란을 제압했다면서 미국이 우위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란 해군과 공군이 무력화됐으며 이란의 미사일 보유량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는데 어떻게 지켜보시나요?

<질문 10> 미국은 현지시간 3일, 현재까지 잠수함을 포함한 이란 선박 17척을 격침하는 등 전과를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작전 목표 중 하나로 '이란 해군 전멸'을 들었는데, 이란이 사실상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는 등의 군사행동을 하지 못하도록 만들겠다는 의지라고 볼 수도 있을까요?

<질문 11> 이렇게 전쟁 장기화 불안감 때문에 금융 시장은 이미 '패닉' 상태입니다. 뉴욕 증시와 국제 유가, 가스값은 통제가 안 되는 수준인데요. 지금 사실상 '제3차 오일 쇼크'라는 말이 나올 정도예요, 앞으로 전망을 해주신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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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희(rjs102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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