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준장으로 진급한 장성들에게 삼정검을 수여했습니다.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 외압을 외부에 밝힌 박정훈 준장도 참석했는데요.

삼정검 수여식은 지난 2017년까지는 국방부 장관이 하다가 문재인 전 대통령 시절인 2018년부터 대통령 주관으로 실시해왔습니다.

이번 수여식은 육군 53명, 해군 10명, 공군 11명, 해병대 3명 등 모두 77명의 준장 진급자가 대상입니다.

특히 오늘 수여식에는 해병대 수사단장으로 채상병 순직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외압에 저항한 박정훈 준장도 참석했습니다.

이와 함께 비상계엄 당시 특전사 헬기의 서울 공역 진입을 세 차례 거부해 계엄군의 국회 진입을 지연시킨 김문상 당시 수방사 작전차장도 준장 신분으로 자리합니다.

삼정검은 대통령 하사품의 하나로, 국가와 국민에 대한 충성심과 사명감을 높이기 위해 1987년부터 준장 진급 장성에게 수여하고 있습니다.

군 지휘관으로서의 명예와 책무를 상징하는 건데요.

우리나라의 전통검 사인검의 형태로, 육·해·공군의 3군이 일치해 호국·통일·번영의 세 가지 정신을 달성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삼정검은 준장 진급 시 처음 수여되며, 이후 중장이나 대장으로 승진할 경우 대통령의 이름과 수여 일자, 보직자 계급, 성명 등이 새겨진 끈 형태의 깃발 '수치'를 손잡이 부분에 추가로 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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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승환(ssh8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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