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백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전임연구원 ·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이란의 새 지도자로 하메네이의 차남 모즈타바가 선출됐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반대한 인물이 이란 최고지도자로 임명되면서, 전쟁 장기화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 백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전임연구원,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과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알리 하메네이의 차남인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로 선출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용납 불가'를 선언한 인물을 차기 지도자로 선택한 건데요. 어떤 의미라고 보십니까?

<질문 1-1> 최고지도자 권력이 사실상 부자 세습 형태로 이어지게 됐는데요. 부친인 하메네이도 '아들을 후계자로 임명하지 말라'는 유언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고요. 1979년 팔레비 왕정을 축출하고 공화국을 선포한 이슬람 혁명 정신에 위배된다는 지적도 나오는데요. 내부 반발은 없겠습니까?

<질문 2>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차기 최고지도자 발표를 앞두고 미국의 승인 없는 지도자는 오래가지 못할 거라고 거듭 경고했습니다. 이스라엘은 후계자가 누구라도 계속해서 추적해 표적으로 삼을 것이라고 했는데요. 미국과 이스라엘이 모즈타바를 겨냥해서도 '참수 작전'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3>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모두 공격 수위와 대상을 넓히는 모습입니다. 군사 시설뿐만 아니라, 에너지·해수 담수화 시설 등 민간 인프라까지 공격 대상이 됐고요. 이란 초등학교에 대한 공격도 있었는데요. 현재 피해 상황은 어떻습니까?

<질문 4> 전쟁 여파로 국제유가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습니다. 이란이 "배럴당 200달러가 넘는 유가를 감당할 수 있다면 게임을 계속하라"며 경고 수위를 높이자, 트럼프 대통령은 "평화를 위한 아주 작은 대가"라며 이란의 핵 위협을 제거하면 급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는데요. 양측 입장,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이런 가운데, 미국이 이란 농축 우라늄을 확보하기 위해 특수부대 투입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실행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트럼프 대통령이 전쟁 명분과 목표, 기간 등에 대해 계속해서 말을 오락가락 바꾸고 있습니다. 속내를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7> 이란 내부에서도 엇박자가 나는 모습이 있었습니다. 이란 대통령이 주변국 공격에 대해서 사과하고 공격하지 않겠다고 발언한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혁명수비대가 다시 주변국 공격을 이어간 건데요. 일각에선 이란 내부 균열이 전쟁 변수가 될 거란 관측도 내놓고 있거든요. 이란의 내부 상황, 어떻게 봐야겠습니까?

<질문 8> 일각에서 "이번 전쟁의 최대 수혜국"으로 러시아를 꼽기도 했는데요. 이란 외무장관이 러시아의 지원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다만, 러시아는 공식적으로 이란을 향해 군사 지원은 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거든요. 러시아의 속내는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9> 오산 공군기지에 있던 미군 대형 수송기들이 한국을 떠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주한미군의 방공 자산과 병력이 중동으로 차출될 거란 관측이 나오면서, 한반도의 안보 공백 우려가 나오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0> 오늘부터 한미연합훈련이 시작됐습니다. 중동 사태가 이번 훈련에 어떤 영향을 미칠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10-1> 북한의 대응 수위도 주목되는데요. 중동사태에 총력을 기울이는 미국을 자극하기 위해 고강도 도발에 나설 가능성도 있을까요?

<질문 11>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전쟁을 언제 끝낼지는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공동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에 네타냐후 총리가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점을 보여준단 해석도 나오는데요?

<질문 11-1> 이란 외무장관은 일시 휴전에는 만족할 수 없다면서 영구적 종전이 이뤄질 때까지 싸우겠다고 밝혔는데요.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 언제까지 계속될까요?

지금까지 백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전임연구원,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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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솜(dasomkk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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