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성일광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 · 두진호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유라시아센터장>

이란 외무장관이 미국과의 협상 가능성을 일축하며 장기전을 불사하겠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 동맹국을 향해 군함 파견을 거듭 요청하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성일광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 두진호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유라시아센터장과 살펴보겠습니다.

<질문 1>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전쟁으로 봉쇄된 호르무즈 해협을 보호하기 위해 약 7개국에 군함 파견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군함을 요청한 한국과 중국, 일본, 영국, 프랑스 등 5개국보다 2곳이 더 늘어난 건데, 구체적으로 어떤 국가들인지는 언급하지 않고 있어요?

<질문 1-1> 트럼프 대통령이 다른 나라에 파병을 요청하면서 미국 독자적으로는 안전 확보가 어렵다는 걸 자인한 셈이 됐다는 평가도 나오는데요? 현재 미국의 상황 어떻게 보세요?

<질문 2> 국방부가 "아직 미국으로부터 공식 파병 요청을 받은 바는 없다"고 밝혔습니다만, 우리로선 부담이 큰 외교적 과제를 안게 됐어요?

<질문 3>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석유의 90%를 얻는 만큼, 해협을 오가는 선박 호위 작전에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미중 정상회담을 지렛대로 삼아 중국의 참여를 압박하고 있는데, 중국의 대응 전략에 관심이 쏠리는데요?

<질문 3-1> 실제로 미중 정상회담이 연기될 가능성도 있다고 보세요?

<질문 4> 한편, 이란 외무장관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관련해선 미국과 이스라엘을 제외한 나머지 나라들의 경우 통과를 요청하며 안전한 항행을 보장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일종의 갈라치기 전략이라 볼 수 있을까요?

<질문 5> 이란 외무장관은 미국과 협상할 이유가 없다며 장기전 의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이란의 군사 기반 자체를 궤멸하기 위해 적어도 3주간 대규모 공습을 더 이어갈 거라고 선언했습니다. 지금 상황만 봐서는 이번 전쟁이 4월 초, 중순까지도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 봐야 할까요?

<질문 6>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원유 수출 거점인 하르그섬을 점령하는 것과 이란의 핵 저장 시설을 지상군으로 공격할지 여부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제는 '셀프 승전 선언' 후 발을 빼도, 전쟁을 계속해도 군사적, 정치적, 경제적 파장은 이미 무시할 수 없는 수준으로 커졌다는 분석이 나오는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할까요?

<질문 7>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 모즈타바의 건강 이상설이 제기된 가운데 이란 정부가 이를 부인하며 지도자가 건재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모즈타바가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러시아 모스크바로 비밀리에 이송되었다는 보도도 나왔는데요?

<질문 7-1> 전 이란 최고지도자 하메네이는 생전에 모즈타바를 지도자감으로 여기지 않았다는 미 정보기관의 보고가 공개됐습니다. 그다지 똑똑하지 않은 데다 사생활에도 문제가 있었다는 보고였는데, 신빙성 어떻게 보세요?

<질문 8> 한편, 사망설이 돌던 이스라엘 총리가 영상을 공개하며 건재함을 직접 확인했습니다. 해당 영상이 인공지능으로 만든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려는 듯 손가락을 펼쳐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스라엘 총리는 이스라엘 언론과의 인터뷰나 기자회견을 거의 하지 않아 왔는데, 이번엔 영상을 공개한 건 어떻게 보셨어요?

<질문 9> 당초 미국과 이스라엘이 핵심 목표였던 이란의 핵 능력 제거는 여전히 손도 대지 못한 상태입니다. 만약 미국이 이란의 농축 우라늄을 확보하거나 제거하지 못한 채 전쟁을 축소하거나 종전하게 될 경우, 사실상 이란의 전략적 승리로 해석될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질문 10> 전쟁이 길어지면서 미국과 이스라엘의 요격 미사일 재고가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고 합니다. 이스라엘은 요격 미사일이 부족하다며 미국에 공식 지원을 요청한 상황입니다. 미국이 전술핵 카드를 검토할 가능성 어떻게 보세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박경재(parkpd@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