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 16일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주재 미국 대사관이 폭발물을 실은 드론의 공격을 받았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이라크 소식통들은 이번 공격에 최소 5대의 드론이 동원됐으며, 지금까지 발생한 공격 중 가장 강력했다고 전했습니다.

방공망이 드론 2대를 격추했으나 1대는 대사관 단지 내부를 타격했으며, 화염이 치솟았다고 목격자들이 전했습니다.

앞서 바그다드 미 대사관은 지난 14일에도 헬기 착륙장에 미사일 공격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날 대사관 공습 직전 바그다드 한 호텔도 드론 공격을 받아 불이 났습니다.

이라크 내무부는 이번 연쇄 공격으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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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경(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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