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이원삼 선문대 국제관계학과 명예교수, 반길주 국립외교원 교수>

이란 전쟁이 군사 전쟁에서 에너지 전쟁으로 본격화함에 따라 전 세계 경제에 큰 충격파를 안겨주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방어 부담을 동맹국에 맡기는 구상을 공개적으로 언급했습니다.

이원삼 선문대 국제관계학과 명예교수, 반길주 국립외교원 교수 두분과 자세히 보겠습니다.

<질문 1> 이스라엘이 이란의 에너지 생산시설을 직접 폭격하고, 이란은 걸프국 석유·가스 생산 시설 보복 공격에 나섰습니다. 이번 전쟁이 장기전으로 가는 '레드라인'을 넘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데요?

<질문 2>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카타르를 공격하지 않는 한 이스라엘도 사우스 파르스 시설을 더 이상 공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쟁이 확전의 중대 기로에 선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확전 자제를 제안하는 메시지를 낸 건데 효과가 있겠습니까?

<질문 3>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을 알지 못했다는 입장입니다. 전쟁 전략 등을 두고 미국과 이스라엘이 균열을 보이는 걸까요?

<질문 4> 이스라엘은 이란 정권 붕괴까지 공격을 지속해야 한다는 입장인데, 앞으로도 독자적인 군사 행보에 나설까요?

<질문 5> 트럼프 행정부가 중동 지역에 수천명 규모의 병력을 추가 파병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원유 수송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 확보부터 이란 원유 수출의 심장부인 하르그섬 장악, 고농축 우라늄 확보를 위한 특수작전까지 다양한 시나리오가 동시에 거론되고 있는데요?

<질문 5-1> 트럼프 대통령이 지상전까지 검토하고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미국 내 여론이 이란 전쟁에 호의적이지 않은 상황에서 지상군 투입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상당한 정치적 부담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질문 6>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을 이용 국가가 책임지도록 하면 어떤 일이 일어나겠냐"며 "반응 없는 동맹 일부가 서둘러 움직이기 시작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도움 필요없다’더니 다시 말을 바꾼 건데, 트럼프 대통령의 속내가 무엇일까요?

<질문 7> 이란 공격을 지지할 수 없다며 사퇴한 조 켄트 국가대테러센터장은 이란이 미국에 '임박한 위협'이 아니었다고 주장했고, '장대한 분노' 작전을 주도한 건 이스라엘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참모들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우려를 전달할 수조차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렇게 폭로전을 이어가는 가운데 공교롭게도 FBI는 기밀 유출 혐의로 켄트 센터장을 조사하고 있는데요. 어떻게 보세요?

<질문 8> 우리 시간으로 내일(20일) 새벽 미일 정상회담이 열립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다카이치 총리에게 직접 호르무즈 해협에 일본 자위대 파견을 요청할까요? 이 경우 다카이치 총리가 면전에서 거절하기란 어려울 것이란 관측도 나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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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형(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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