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신형 탱크 훈련을 공개하고 '전쟁 준비'가 완성됐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미연합훈련은 물론 지상전으로 번지고 있는 중동 사태를 의식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런 가운데, 탱크를 조종하는 김 위원장의 10대 딸, 주애의 모습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박수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무인기들이 날아올라 적지를 타격하고, 장갑차들이 일제히 미사일을 날려 각종 표적을 명중시킵니다.
이어 인공기를 단 탱크들이 보병들과 함께 진격하며 방어선을 돌파합니다.
이 탱크는 북한이 지난해 10월 열병식에서 처음 공개한 신형 '천마-20'입니다.
북한은 7년간의 개발 끝에 능동방어체계, 전방위 탐지체계 등의 기술을 탑재한 신형 탱크가 대전차미사일과 드론을 '100% 명중률'로 요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야간전투에 유독 약했던 기존 단점도 완전히 극복했다며, '신형 탱크의 대대적 배치'와 군의 '전쟁 준비 완성'을 강조했습니다.
<조선중앙TV> "이제부터 우리 육군에는 이 우월한 신형 땅크들이 대대적으로 장비될 것이며… 김정은 동지께서는 전쟁 준비 완성의 비약적인 성과에로 이어 나가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북한이 언급한 기술이나 드론-탱크 통합 전술 등을 볼 때 러우 전쟁 참전으로 얻은 전훈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통일부는 이번 훈련이 한미연합훈련 마지막 날 진행됐다는 점에 주목하며 한미훈련에 대한 맞대응으로 해석했습니다.
일각에서는 탱크뿐 아니라 보병과 공격용 무인기가 함께 움직이는 제병협동훈련 형식을 취했단 점에서, 지상전으로 일부 전환된 중동 사태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음을 보여준 것이라는 해석도 나옵니다.
한편, 김 위원장의 딸 주애는 이번 훈련에도 동행했는데, 김 위원장과 같은 옷을 입고 탱크를 직접 운전하는 듯한 장면을 보여줬습니다.
이를 두고 최근 사격 장면 공개에 이어, 점차 '지휘관'으로서의 이미지 형성을 의도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연합뉴스TV 박수주입니다.
[영상편집 함성웅]
[그래픽 허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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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주(sooju@yna.co.kr)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신형 탱크 훈련을 공개하고 '전쟁 준비'가 완성됐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미연합훈련은 물론 지상전으로 번지고 있는 중동 사태를 의식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런 가운데, 탱크를 조종하는 김 위원장의 10대 딸, 주애의 모습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박수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무인기들이 날아올라 적지를 타격하고, 장갑차들이 일제히 미사일을 날려 각종 표적을 명중시킵니다.
이어 인공기를 단 탱크들이 보병들과 함께 진격하며 방어선을 돌파합니다.
이 탱크는 북한이 지난해 10월 열병식에서 처음 공개한 신형 '천마-20'입니다.
북한은 7년간의 개발 끝에 능동방어체계, 전방위 탐지체계 등의 기술을 탑재한 신형 탱크가 대전차미사일과 드론을 '100% 명중률'로 요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야간전투에 유독 약했던 기존 단점도 완전히 극복했다며, '신형 탱크의 대대적 배치'와 군의 '전쟁 준비 완성'을 강조했습니다.
<조선중앙TV> "이제부터 우리 육군에는 이 우월한 신형 땅크들이 대대적으로 장비될 것이며… 김정은 동지께서는 전쟁 준비 완성의 비약적인 성과에로 이어 나가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북한이 언급한 기술이나 드론-탱크 통합 전술 등을 볼 때 러우 전쟁 참전으로 얻은 전훈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통일부는 이번 훈련이 한미연합훈련 마지막 날 진행됐다는 점에 주목하며 한미훈련에 대한 맞대응으로 해석했습니다.
일각에서는 탱크뿐 아니라 보병과 공격용 무인기가 함께 움직이는 제병협동훈련 형식을 취했단 점에서, 지상전으로 일부 전환된 중동 사태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음을 보여준 것이라는 해석도 나옵니다.
한편, 김 위원장의 딸 주애는 이번 훈련에도 동행했는데, 김 위원장과 같은 옷을 입고 탱크를 직접 운전하는 듯한 장면을 보여줬습니다.
이를 두고 최근 사격 장면 공개에 이어, 점차 '지휘관'으로서의 이미지 형성을 의도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연합뉴스TV 박수주입니다.
[영상편집 함성웅]
[그래픽 허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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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주(soo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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