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북한은 내일(22일) 제15기 최고인민회의 첫 회의를 개최하는데, 우리로 치면 총선 직후 첫 정기국회입니다.
북한은 최고인민회의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재추대하고, 헌법 개정을 단행할 전망인데요.
헌법에 '적대적 두 국가 관계'가 명시될지 주목됩니다.
지성림 기자입니다.
[ 기자 ]
북한의 '최고 주권 기관'은 우리의 국회 격인 최고인민회의.
지난 15일 대의원 선거를 통해 새롭게 구성된 제15기 최고인민회의가 첫 회의를 개최합니다.
<조선중앙TV>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5기 제1차 회의를 2026년 3월 22일 평양에서 소집한다."
최고인민회의에서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국가 최고지도자로 재추대할 전망입니다.
북한은 국무위원회와 내각, 사법부 등 국가기구 요인도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의 투표로 선출합니다.
국회의장 격인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에는 김 위원장 최측근인 조용원 전 노동당 조직비서가 선출될 예정입니다.
이번 최고인민회의의 핵심 관전 포인트는 헌법 개정 여부.
남북은 '적대적인 두 국가 관계'라고 거듭 강조해온 북한이 개정 헌법에 이를 명문화할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
<조선중앙TV> "우리는 명백히 우리와 한국이 국경을 사이에 둔 이질적이며 결코 하나가 될 수 없는 두 개 국가임을 국법으로 고착시킬 것입니다."
특히 군사분계선을 남북 간 '국경'으로 지정하거나, 동·서해 해상 경계선을 규정하는 등의 '영토 조항'을 신설할지 주목됩니다.
북한이 헌법에 영토 조항을 명시할 경우 서해 북방한계선(NLL) 등을 트집 잡아 국지도발에 나서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됩니다.
실제로 김 위원장은 지난 2024년 1월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에서 북방한계선을 허용할 수 없다며, 한국이 북한 영토나 영해를 조금이라도 침범하면 전쟁 도발로 간주할 것이라고 위협한 바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지성림입니다.
[영상편집 김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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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림(yoonik@yna.co.kr)
북한은 내일(22일) 제15기 최고인민회의 첫 회의를 개최하는데, 우리로 치면 총선 직후 첫 정기국회입니다.
북한은 최고인민회의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재추대하고, 헌법 개정을 단행할 전망인데요.
헌법에 '적대적 두 국가 관계'가 명시될지 주목됩니다.
지성림 기자입니다.
[ 기자 ]
북한의 '최고 주권 기관'은 우리의 국회 격인 최고인민회의.
지난 15일 대의원 선거를 통해 새롭게 구성된 제15기 최고인민회의가 첫 회의를 개최합니다.
<조선중앙TV>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5기 제1차 회의를 2026년 3월 22일 평양에서 소집한다."
최고인민회의에서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국가 최고지도자로 재추대할 전망입니다.
북한은 국무위원회와 내각, 사법부 등 국가기구 요인도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의 투표로 선출합니다.
국회의장 격인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에는 김 위원장 최측근인 조용원 전 노동당 조직비서가 선출될 예정입니다.
이번 최고인민회의의 핵심 관전 포인트는 헌법 개정 여부.
남북은 '적대적인 두 국가 관계'라고 거듭 강조해온 북한이 개정 헌법에 이를 명문화할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
<조선중앙TV> "우리는 명백히 우리와 한국이 국경을 사이에 둔 이질적이며 결코 하나가 될 수 없는 두 개 국가임을 국법으로 고착시킬 것입니다."
특히 군사분계선을 남북 간 '국경'으로 지정하거나, 동·서해 해상 경계선을 규정하는 등의 '영토 조항'을 신설할지 주목됩니다.
북한이 헌법에 영토 조항을 명시할 경우 서해 북방한계선(NLL) 등을 트집 잡아 국지도발에 나서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됩니다.
실제로 김 위원장은 지난 2024년 1월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에서 북방한계선을 허용할 수 없다며, 한국이 북한 영토나 영해를 조금이라도 침범하면 전쟁 도발로 간주할 것이라고 위협한 바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지성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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