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광화문 일대에는 최대 26만명의 기록적인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입니다.

정오부터 티켓 부스가 열리면서 본격적으로 팬들과 시민들이 모여들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서울시청 광장 연결해보겠습니다.

박준혁 기자.

[기자]

네 서울광장에 나와있습니다.

오늘 광화문부터 숭례문 일대까지 최대 약 26만명의 인파가 밀려들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20만∼25만명이 모인 2002년 월드컵 거리 응원에 맞먹는 수준인데, 과거 2002년 월드컵 등 시민들이 모여 거리를 뜨겁게 달궜던 이곳 서울광장도 오늘은 보랏빛으로 물들 전망입니다.

아직 공연까진 7시간이나 남은 상태로 서울시에 따르면 광화문 일대의 혼잡도는 아직은 여유로운 상태입니다.

그러나 무대 가까운 곳에서는 벌써부터 명당 자리를 찾으려는 BTS 팬, 아미들의 모습도 보이고 있는데요.

직접 목소리 들어보시죠.

<토모미·히나코·아키코 / 아미 (일본)> "몇 년을 정말로 기다렸어요. 이번에 정말 오랜만에 만나게 돼서 일찍 왔어요. 굿즈도 사러 왔어요."

무대가 열릴 광화문서 약 1km 정도 떨어진 이곳 서울광장을 비롯한 광화문 일대에는 BTS의 컴백 공연을 중계할 대형 스크린 총 9개가 설치되어 있는데요.

인파가 무대 주변으로만 몰리지 않도록 곳곳에 스크린을 설치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많은 사람이 몰리는 만큼 질서유지와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할텐데요.

오늘 하루 경찰 6천 7백여명을 비롯해 서울시 관계자·소방인력 등 안전관리에만 약 1만5천명이 동원됩니다.

그럼에도 혼잡한 상황이 예상되는 만큼 방문객 스스로도 예방요령을 미리 숙지하시는게 좋겠는데요.

앞사람과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불가피하게 사람이 한 방향으로 밀리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이를 거슬러 이동하기보다는 흐름에 맞춰 이동하면서 점진적으로 빠져나오는게 중요합니다.

또 가방을 착용한 경우에는 등 뒤가 아닌 가슴 앞으로 메어 신체를 보호하고 최소한의 호흡 공간을 확보하는 것도 꼭 기억하셔야겠습니다.

테러 등을 방지하기 위해 검문검색도 이뤄지는데요.

오전 6시부터 광화문으로 통하는 게이트 31곳에서는 금속탐지기와 가방검사를 실시 중이고, 게이트 안쪽에는 총기를 소지한 경찰인력도 배치돼 만일의 상황에 대비 중입니다.

[앵커]

교통통제 상황도 전해주시죠.

[기자]

네 핵심지역에 대한 교통통제도 시행 중인데요.

어제 오후 9시부터 전면통제가 시작된 세종대로 광화문-시청 구간 도로는 내일 오전 6시까지 통제를 이어갑니다.

광화문역 중앙버스전용차로 역시 오늘 첫차부터 무정차 통과 중입니다.

또 인근 사직로와 율곡로는 오후 4시부터 11시까지, 새문안로는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각각 통제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해당 도로들을 경유하는 서울·경기버스 총 86개 노선이 우회 조치됩니다.

지하철 광화문역, 시청역, 경복궁역도 오늘 오후부터 공연 종료 이후 오후 10시까지 출입구가 전면 폐쇄되고 무정차 통과합니다.

인근 이동하실 분들 교통정보 등 미리 참고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광장에서 연합뉴스TV 박준혁입니다.

[현장연결 최승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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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혁(baktoy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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