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3월 하순에 들어서며, 봄기운이 짙어지고 있습니다.

내일(23일)은 서울을 포함한 곳곳의 낮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오르며, 날이 더 따뜻해지겠는데요.

다만, 대기가 건조해 화재 사고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임하경 기자입니다.

[기자]

청계천을 따라 백매화가 군락을 이뤘습니다.

마치 팝콘처럼, 하얀 꽃망울을 톡톡 터뜨렸습니다.

매화 향기로 가득한 거리를 걷는 나들이객의 얼굴에는 설렘이 가득합니다.

<김수정·이서아 / 경기도 용인> "언니랑 조카랑 날씨가 너무 좋은 것 같아서 매화 보러 왔어요. (날씨가) 너무 화창하고 맑아서 기분도 좋네요. (매화가) 아름답고 예뻐요. 날씨는 더운 것 같아요."

포근한 봄날씨를 온전히 느끼며 사진도 남겨봅니다.

<김영진·하종수 / 서울시 동대문구> "용답역 입구 쪽 다리부터 내려왔는데, 내려오면서 매화꽃이랑 벚꽃도 핀 것 봤고요. 사진도 찍고 같이 천천히 보고 있습니다."

3월 하순에 접어들며, 봄기운이 더욱 짙어지고 있습니다.

월요일에는 서울을 포함한 전국 곳곳의 낮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올라, 날이 한결 더 따뜻해지겠습니다.

다만, 아침에는 일부 내륙의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 쌀쌀하겠습니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에서 20도까지 벌어지는 만큼 건강 관리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날은 따뜻하지만, 대기는 건조합니다.

강원 동해안과 경북에 이어 서울과 경기, 충북 곳곳으로 건조특보가 확대됐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기 때문에 화재 사고를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기상청은 이번 주 대체로 맑고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가끔 제주도에 약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연합뉴스TV 임하경입니다.

[영상취재 김봉근 함정태 김태현]

[영상편집 이채린]

[뉴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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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경(limhak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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