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 중동 전쟁 확전 공포에 '검은 월요일'을 맞았던 국내 증시가 하루 만에 반등했습니다.

코스피는 한때 5,600선을 회복했고, 코스닥도 상승 출발했는데요.

원/달러 환율은 1,500원을 밑돌았습니다.

자세한 개장 시황은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채영 기자.

[기자]

네, 오늘(24일) 코스피는 어제보다 4.30% 오른 5,638.20에 장을 열었습니다.

현재는 상승 폭을 일부 조정하며 5,500선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사고 있고, 외국인은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1.45% 오른 18만 9원에, SK하이닉스는 3%대 상승한 96만 5천 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오늘 국내 증시 반등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대화 진전을 언급하며 양측 간 협상 가능성이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된 영향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3대 지수는 이란 전쟁 조기 종식에 대한 낙관론을 되살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에 반등했습니다.

다우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8% 오른 채 거래를 마쳤고, S&P500지수와 나스닥도 상승 마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뉴욕 증시 개장을 약 2시간 앞두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이란의 발전소와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군사 공격을 5일간 유예하라"고 지시했다며 "이란과의 대화가 이번 주 내 이어질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국제유가도 10% 이상 내리며 다시 안정세에 들어선 모습입니다.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3.40% 오른 1,134.16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환율도 4거래일 만에 1,500원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6.4원 급락한 1,490.9원에 출발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연합뉴스TV 김채영입니다.

[영상취재 문주형]

[영상편집 김은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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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영(chae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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