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차 종합특검이 김건희 씨의 디올백 수수 의혹 수사 과정을 다시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당시 김 씨를 불기소한 검찰 수사팀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는데요.
특검보 1명을 충원하며 지휘부 진용을 완성한 종합특검은 수사에 더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한채희 기자입니다.
[기자]
3대 특검의 남은 의혹을 수사하는 2차 종합 특검이 서울중앙지검과 대검찰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지난 23일 김건희 씨가 연루된 도이치 주가조작 사건 봐주기 수사 의혹으로 한차례 압수수색에 나선 바 있는데 약 일주일 만에 이번엔 디올백 수수 사건 관련 수사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강제수사에 나선 겁니다.
지난 2022년 9월 최재영 목사는 김건희 씨에게 300만 원 상당의 디올 백을 선물했는데, 몰래 찍은 영상을 공개하며 3개월 뒤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수사 대상에 올랐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검찰은 2024년 6월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을 구성해 수사에 착수했지만 4개월 뒤, 김건희 씨와 윤석열 전 대통령을 불기소 처분했습니다.
당시 검찰은 김건희 씨의 청탁금지법 위반에 대해서 "공직자 배우자의 직무와 관련한 금품 수수를 처벌할 규정이 없다"고 봤고, 윤 전 대통령은 "최 목사와의 직무 관련성이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불기소 처분이 적법했는지, 또 수사 절차는 공정했는지를 두고 논란이 불거지며 김건희 특검의 수사 대상에 올랐지만 시간 제한으로 2차 종합특검에 사건을 넘겼습니다.
종합특검은 봐주기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중앙지검장실과 형사1부장실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압수수색 영장에는 직권남용 혐의가 적시됐습니다.
<김지미 / 2차 종합특검 특별검사보> "4월 2일 디올백 수사 무마 사건 관련하여 서울중앙지검과 대검찰청 정보통신과에 대한 압수수색을 현재 진행 중에 있습니다."
종합특검은 넘겨받은 사건이 방대한 만큼, 남은 특검보 1명 자리에 대변인 업무를 보았던 김치헌 변호사를 임명했습니다.
특검보 5명의 진용에 합류하게 된 김 특검보는 순직해병 특검에서 이첩한 사건을 주로 수사 지휘할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한채희입니다.
[영상편집 김소희]
[그래픽 임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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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희(1ch@yna.co.kr)
2차 종합특검이 김건희 씨의 디올백 수수 의혹 수사 과정을 다시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당시 김 씨를 불기소한 검찰 수사팀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는데요.
특검보 1명을 충원하며 지휘부 진용을 완성한 종합특검은 수사에 더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한채희 기자입니다.
[기자]
3대 특검의 남은 의혹을 수사하는 2차 종합 특검이 서울중앙지검과 대검찰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지난 23일 김건희 씨가 연루된 도이치 주가조작 사건 봐주기 수사 의혹으로 한차례 압수수색에 나선 바 있는데 약 일주일 만에 이번엔 디올백 수수 사건 관련 수사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강제수사에 나선 겁니다.
지난 2022년 9월 최재영 목사는 김건희 씨에게 300만 원 상당의 디올 백을 선물했는데, 몰래 찍은 영상을 공개하며 3개월 뒤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수사 대상에 올랐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검찰은 2024년 6월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을 구성해 수사에 착수했지만 4개월 뒤, 김건희 씨와 윤석열 전 대통령을 불기소 처분했습니다.
당시 검찰은 김건희 씨의 청탁금지법 위반에 대해서 "공직자 배우자의 직무와 관련한 금품 수수를 처벌할 규정이 없다"고 봤고, 윤 전 대통령은 "최 목사와의 직무 관련성이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불기소 처분이 적법했는지, 또 수사 절차는 공정했는지를 두고 논란이 불거지며 김건희 특검의 수사 대상에 올랐지만 시간 제한으로 2차 종합특검에 사건을 넘겼습니다.
종합특검은 봐주기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중앙지검장실과 형사1부장실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압수수색 영장에는 직권남용 혐의가 적시됐습니다.
<김지미 / 2차 종합특검 특별검사보> "4월 2일 디올백 수사 무마 사건 관련하여 서울중앙지검과 대검찰청 정보통신과에 대한 압수수색을 현재 진행 중에 있습니다."
종합특검은 넘겨받은 사건이 방대한 만큼, 남은 특검보 1명 자리에 대변인 업무를 보았던 김치헌 변호사를 임명했습니다.
특검보 5명의 진용에 합류하게 된 김 특검보는 순직해병 특검에서 이첩한 사건을 주로 수사 지휘할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한채희입니다.
[영상편집 김소희]
[그래픽 임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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