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1년 전 오늘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됐습니다.
이후 조기대선이 치뤄지고 여야가 바뀌는 등 정치 지형은 달라졌는데요.
새롭게 출범한 이재명정부는 실용과 민생을 앞세우며 숨가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다현 기자입니다.
[기자]
<문형배 / 당시 헌재소장 권한대행(지난해 4월4일)> "재판관 전원의 일치된 의견으로 주문을 선고합니다.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
지난해 4월 4일, 헌정사상 두 번째로 대통령이 파면됐습니다.
곧장 조기대선 정국이 펼쳐졌고 정치 지형은 요동쳤습니다.
12·3 비상계엄 해제를 주도한 더불어민주당은 대선 국면에선 '빛의 혁명'을 고리로 정권 교체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후 당시 제1야당 대표였던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조기 대선에서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지난해 6월 4일, 대통령 취임선서 중)>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이재명 정부는 지난 정부의 실정으로 어려워진 민생을 되살리는 일이 시급하다며 '회복'과 '성장'에 초점을 맞춘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1호 행정명령으로 비상경제점검TF 신설을 지시해 회의를 직접 주재했고, 물가 안정과 주가조작 엄벌 등에 직접 메시지를 내기도 했습니다.
새 정부의 정책과 함께 코스피는 가파르게 성장했고 지난 2월 코스피 지수는 6천 고지를 밟기도 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지난달 18일)>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아니라 이제 정상화 과정을 밟고 있는 중이고 또 나아가서는 코리아 프리미엄도 얼마든지 가능하게 우리가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정권 교체에 성공하며 거대 여당이 된 더불어민주당은 새정부 뒷받침에 매진했습니다.
개혁 입법 과정에서 당정청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는데, 최근 미·이란 전쟁 위기 극복을 위한 추경안 마련에서도 원팀 행보를 보였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지난달 22일)> "정부안이 국회로 제출되는 즉시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추경을 처리하겠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반대로 소수 야당의 위치가 된 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를 통해 여권이 주도하는 법안에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의석수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탄핵 1년이 지나도록 '윤어게인', '절윤'으로 인한 내홍을 완전히 매듭짓지 못한 점도 숙제입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지난달 11일)> "의총에서 밝힌 우리의 입장이 마지막 입장이 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더 이상의 논란은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서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1년이 된 시점, 이제 정치권은 지방선거를 두 달 앞두고 있습니다.
오는 6월 3일 있을 지방선거의 결과에 따라 여야는 물론 청와대도 새로운 전환점을 맞을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이다현입니다.
[영상편집 이애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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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현(ok@yna.co.kr)
1년 전 오늘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됐습니다.
이후 조기대선이 치뤄지고 여야가 바뀌는 등 정치 지형은 달라졌는데요.
새롭게 출범한 이재명정부는 실용과 민생을 앞세우며 숨가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다현 기자입니다.
[기자]
<문형배 / 당시 헌재소장 권한대행(지난해 4월4일)> "재판관 전원의 일치된 의견으로 주문을 선고합니다.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
지난해 4월 4일, 헌정사상 두 번째로 대통령이 파면됐습니다.
곧장 조기대선 정국이 펼쳐졌고 정치 지형은 요동쳤습니다.
12·3 비상계엄 해제를 주도한 더불어민주당은 대선 국면에선 '빛의 혁명'을 고리로 정권 교체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후 당시 제1야당 대표였던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조기 대선에서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지난해 6월 4일, 대통령 취임선서 중)>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이재명 정부는 지난 정부의 실정으로 어려워진 민생을 되살리는 일이 시급하다며 '회복'과 '성장'에 초점을 맞춘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1호 행정명령으로 비상경제점검TF 신설을 지시해 회의를 직접 주재했고, 물가 안정과 주가조작 엄벌 등에 직접 메시지를 내기도 했습니다.
새 정부의 정책과 함께 코스피는 가파르게 성장했고 지난 2월 코스피 지수는 6천 고지를 밟기도 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지난달 18일)>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아니라 이제 정상화 과정을 밟고 있는 중이고 또 나아가서는 코리아 프리미엄도 얼마든지 가능하게 우리가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정권 교체에 성공하며 거대 여당이 된 더불어민주당은 새정부 뒷받침에 매진했습니다.
개혁 입법 과정에서 당정청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는데, 최근 미·이란 전쟁 위기 극복을 위한 추경안 마련에서도 원팀 행보를 보였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지난달 22일)> "정부안이 국회로 제출되는 즉시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추경을 처리하겠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반대로 소수 야당의 위치가 된 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를 통해 여권이 주도하는 법안에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의석수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탄핵 1년이 지나도록 '윤어게인', '절윤'으로 인한 내홍을 완전히 매듭짓지 못한 점도 숙제입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지난달 11일)> "의총에서 밝힌 우리의 입장이 마지막 입장이 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더 이상의 논란은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서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1년이 된 시점, 이제 정치권은 지방선거를 두 달 앞두고 있습니다.
오는 6월 3일 있을 지방선거의 결과에 따라 여야는 물론 청와대도 새로운 전환점을 맞을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이다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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