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주말 아침 인천의 한 모텔에서 불이 나 투숙객 26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객실에서 충전 중이던 전자담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웅희 기자입니다.
[기자]
새카맣게 그을린 외벽. 창문과 실외기는 형태만 간신히 남긴 채 모두 타버렸습니다.
바로 옆 창문에서는 소방 장비를 이용한 인명 구조가 이뤄집니다.
인천 연수구 옥련동의 한 7층짜리 모텔 5층 객실에서 불이 난 건 오전 9시 41분쯤.
모텔에는 46개 객실 중 31개 객실에 투숙객 51명이 묵고 있었는데, 연기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소방 관계자> "119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당시 외부로 화염과 연기가 분출하는 상황으로 에어매트 전개 등 즉시 인명 구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일부 투숙객은 불이 나자 스스로 창문 밖으로 나와 대피하거나, 에어매트로 뛰어 내린 걸로 전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에어매트로 뛰어 내린 30대 남성 1명이 허리 통증을 호소해 긴급하게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또 호흡 곤란과 복통 증상을 보여 응급환자로 분류된 20~30대 3명을 포함해 모두 26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긴급·응급환자로 분류됐던 4명은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숙박객 중에는 외국인들도 상당수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40여분만에 완전히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객실에서 충전 중이던 전자담배로 인해 불이 났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숙박객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연합뉴스TV 한웅희입니다.
[영상취재 이상혁]
[영상편집 김찬]
[뉴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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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웅희(hlight@yna.co.kr)
주말 아침 인천의 한 모텔에서 불이 나 투숙객 26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객실에서 충전 중이던 전자담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웅희 기자입니다.
[기자]
새카맣게 그을린 외벽. 창문과 실외기는 형태만 간신히 남긴 채 모두 타버렸습니다.
바로 옆 창문에서는 소방 장비를 이용한 인명 구조가 이뤄집니다.
인천 연수구 옥련동의 한 7층짜리 모텔 5층 객실에서 불이 난 건 오전 9시 41분쯤.
모텔에는 46개 객실 중 31개 객실에 투숙객 51명이 묵고 있었는데, 연기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소방 관계자> "119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당시 외부로 화염과 연기가 분출하는 상황으로 에어매트 전개 등 즉시 인명 구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일부 투숙객은 불이 나자 스스로 창문 밖으로 나와 대피하거나, 에어매트로 뛰어 내린 걸로 전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에어매트로 뛰어 내린 30대 남성 1명이 허리 통증을 호소해 긴급하게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또 호흡 곤란과 복통 증상을 보여 응급환자로 분류된 20~30대 3명을 포함해 모두 26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긴급·응급환자로 분류됐던 4명은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숙박객 중에는 외국인들도 상당수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40여분만에 완전히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객실에서 충전 중이던 전자담배로 인해 불이 났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숙박객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연합뉴스TV 한웅희입니다.
[영상취재 이상혁]
[영상편집 김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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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웅희(hlig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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