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김덕일 고려대 아연 중동이슬람센터 연구위원>
이란의 공격으로 미 군용기 2대와 대형 수송 헬기까지 피격됐습니다.
미국이 이란의 군사력을 간과했다는 지적인데요.
전쟁은 더 장기화로 접어들 징조로 보입니다.
김덕일 고려대 아연 중동이슬람센터 연구위원과 자세히 전망해보죠.
어서 오세요.
<질문 1> 현재까지의 전황, 먼저 평가해 보겠습니다. 트럼프의 실책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이란이 베네수엘라와 다르다는 점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했다는 지적입니다. 미국이 이란의 군사력을 과소평가한 결과, 군용기 2대가 격추당했고 실종된 조종사는 포로가 될 수도 있는 위기에 직면했는데요?
<질문 2> 이란은 현상금까지 내걸며 수색 작전에 들어갔습니다. 포로로 잡아 협상에 활용하겠다는 의도인데요. 혁명수비대가 추락 추정 장소 근방을 봉쇄했다고 하죠. 만약 찾는다면 이란이 협상장에서 어떤 카드로 활용할 수 있을까요?
<질문 3> 이란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아도 단 몇 시간 만에 '미사일 벙커'를 복구할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미 정보당국의 평가가 나왔습니다. 겉으로는 지하 벙커가 파괴된 것처럼 보여도, 실제로는 신속하게 미사일 시설을 재가동하고 있다는 건데요. 이란 버티기, 예상보다 더 길어질 수도 있어 보여요?
<질문 4> 이란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수술을 받으러 모스크바에 갔다는 외신 보도에, 러시아 매체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2월 28일 공습 당일 다친 것으로 알려진 차남 하메네이, 아직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지 않는데요. 현재 이란 지도부를 이끄는 인물은 대체 누구인 겁니까?
<질문 5> 이란은 하르그섬 요새화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미군의 지상전이 현실화한다면 가장 먼저 거론되는 곳이 이곳인데요. 하르그섬은 이란 입장에서도 절대 넘겨줄 수 없는 전략적 요충지입니다. 만약 이곳을 빼앗긴다면 이란에 어떤 타격을 주게 되는 겁니까?
<질문 6> 이란은 또 미군에 맞설 자원병을 모집하는 ‘잔파다’ 희생 캠페인도 시작했습니다.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 국민 참여를 독려 중이라는데요. 12세 어린이도 참여가 가능하다고요. 이란 국방부가 직접 히잡을 쓴 10대 소년·소녀들의 웃는 포스터를 게재했는데, 이 부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질문 7> 예비군까지 합치면 이란은 약 100만 명의 병력을 보유한 것으로 추산됩니다. 훈련이 부족하고 무기도 수십 년 된 구식이 많지만 무시할 순 없다는데요. 대부분 험준한 산악지형에 익숙하고 비대칭 전투 경험도 갖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막상 지상전이 벌어지면 미군이 압도하지 못할 수도 있을까요?
<질문 8> 미국의 48시간 일시 휴전 제안을 거부한 이란에는 어떤 선택지가 있을까요?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효과적인 지렛대로 활용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이 이란의 협상 조건을 받아들이지 않는 한 봉쇄를 풀지 않을 거란 전망이 미국 내부에서도 우세한데요. 결국엔 종전의 키는 트럼프 대통령이 쥐고 있다 보세요?
<질문 9> 중국이 조기 종전 필요성을 원할 수 있단 얘기 나오고 있습니다. 중국으로서는 전략적 파트너인 이란이 미국에 지는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건데요. 현재 미국과 이란의 협상 중재가 교착상태인 상황에서 중국이 나선다면 변수가 될 수 있겠습니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정현욱(junghw@yna.co.kr)
이란의 공격으로 미 군용기 2대와 대형 수송 헬기까지 피격됐습니다.
미국이 이란의 군사력을 간과했다는 지적인데요.
전쟁은 더 장기화로 접어들 징조로 보입니다.
김덕일 고려대 아연 중동이슬람센터 연구위원과 자세히 전망해보죠.
어서 오세요.
<질문 1> 현재까지의 전황, 먼저 평가해 보겠습니다. 트럼프의 실책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이란이 베네수엘라와 다르다는 점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했다는 지적입니다. 미국이 이란의 군사력을 과소평가한 결과, 군용기 2대가 격추당했고 실종된 조종사는 포로가 될 수도 있는 위기에 직면했는데요?
<질문 2> 이란은 현상금까지 내걸며 수색 작전에 들어갔습니다. 포로로 잡아 협상에 활용하겠다는 의도인데요. 혁명수비대가 추락 추정 장소 근방을 봉쇄했다고 하죠. 만약 찾는다면 이란이 협상장에서 어떤 카드로 활용할 수 있을까요?
<질문 3> 이란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아도 단 몇 시간 만에 '미사일 벙커'를 복구할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미 정보당국의 평가가 나왔습니다. 겉으로는 지하 벙커가 파괴된 것처럼 보여도, 실제로는 신속하게 미사일 시설을 재가동하고 있다는 건데요. 이란 버티기, 예상보다 더 길어질 수도 있어 보여요?
<질문 4> 이란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수술을 받으러 모스크바에 갔다는 외신 보도에, 러시아 매체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2월 28일 공습 당일 다친 것으로 알려진 차남 하메네이, 아직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지 않는데요. 현재 이란 지도부를 이끄는 인물은 대체 누구인 겁니까?
<질문 5> 이란은 하르그섬 요새화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미군의 지상전이 현실화한다면 가장 먼저 거론되는 곳이 이곳인데요. 하르그섬은 이란 입장에서도 절대 넘겨줄 수 없는 전략적 요충지입니다. 만약 이곳을 빼앗긴다면 이란에 어떤 타격을 주게 되는 겁니까?
<질문 6> 이란은 또 미군에 맞설 자원병을 모집하는 ‘잔파다’ 희생 캠페인도 시작했습니다.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 국민 참여를 독려 중이라는데요. 12세 어린이도 참여가 가능하다고요. 이란 국방부가 직접 히잡을 쓴 10대 소년·소녀들의 웃는 포스터를 게재했는데, 이 부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질문 7> 예비군까지 합치면 이란은 약 100만 명의 병력을 보유한 것으로 추산됩니다. 훈련이 부족하고 무기도 수십 년 된 구식이 많지만 무시할 순 없다는데요. 대부분 험준한 산악지형에 익숙하고 비대칭 전투 경험도 갖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막상 지상전이 벌어지면 미군이 압도하지 못할 수도 있을까요?
<질문 8> 미국의 48시간 일시 휴전 제안을 거부한 이란에는 어떤 선택지가 있을까요?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효과적인 지렛대로 활용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이 이란의 협상 조건을 받아들이지 않는 한 봉쇄를 풀지 않을 거란 전망이 미국 내부에서도 우세한데요. 결국엔 종전의 키는 트럼프 대통령이 쥐고 있다 보세요?
<질문 9> 중국이 조기 종전 필요성을 원할 수 있단 얘기 나오고 있습니다. 중국으로서는 전략적 파트너인 이란이 미국에 지는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건데요. 현재 미국과 이란의 협상 중재가 교착상태인 상황에서 중국이 나선다면 변수가 될 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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