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청와대에서 오찬을 함께했습니다.

추경의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구체적인 방식에는 여야가 이견을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주요 발언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소위 전쟁 피해지원금을 저희가 준비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건 현찰 나눠주기라고 하는 것은 좀 과한 표현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경제가 일정 부분 회복이 되면서 예상보다 더 늘어난 세수를 활용한 것이다, 이 세수는 국민을 위해서 반드시 써야 되는 돈이죠. 결코 이게 나눠주는 현금 포퓰리즘은 결코 아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국민 70%에게 현금을 나누어주는 방식이라면, 오히려 물가와 환율에 악영향을 줄 것입니다. 잠깐의 기쁨으로 긴 고통을 사는 것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전쟁의 장기화로 인한 심리적 어려움, 위축, 이런 것이 너무 크더라고요. 그래서 하루빨리 추경을 통과시켜서 그런 걱정을 풀어 드려야 되겠다."

<이재명 / 대통령> "국민의힘의 도움이 없으면 개헌은 불가능하죠. 이건 한번 진지하게 긍정적으로 논의해 주십사 한번 부탁을 드립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경제 챙기고 민생 살피기에도 시간이 부족한데, 조작기소 국정조사 같은 일로 시간을 허비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중동전쟁의 어려움도 대통령님의 탁월한 외교적 역량과 뛰어난 정책 집행 능력으로 위기 상황을 잘 대처해 나가고 있는 중입니다."

<이재명 / 대통령> "지금처럼 어려운 시기, 특히 외부 요인에 의해서 우리 공동체가 위기에 처해 있을 때는 내부적 단합이 정말로 중요합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 대통령께서 국정운영의 기조를 바꾸고 나라와 국민을 위해 올바른 정책을 추진하신다면 야당도 얼마든지 협력하고 힘을 보탤 것입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여야당의 심정, 한 당의 심정으로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중동전쟁에 따른 대내외적인 상황에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이 매우 중요한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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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현(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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