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1심에서 징역 23년이 선고된 한덕수 전 총리의 내란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이 진행 중입니다.
징역 15년 구형을 훌쩍 뛰어넘은 형량이 1심에서 선고된 만큼 특검팀의 2심 구형이 어떻게 나올지 주목되는데요.
자세한 내용 법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죠.
이채연 기자.
[기자]
네, 한덕수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이 오후 2시부터 2시간 넘게 진행 중입니다.
'국정 2인자'로서 계엄 정당성을 갖추려 국무위원을 소집하고 이상민 전 장관과 단전 단수를 논의했단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등 6개 혐의에 대한 건데요.
현재 피고인 신문이 한창으로, 이후 내란 특검팀의 구형과 변호인의 최후 변론, 한 전 총리의 최후진술 수순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특검팀이 징역 15년을 구형했던 1심에선, 재판부가 그보다 훨씬 무거운 징역 23년을 선고했었기에 오늘 특검팀이 어떤 형량을 구형할지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한편, 오늘 윤 전 대통령이 대통령 후보 시절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만난 적 없단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된 사건 2차 공판도 열렸는데요.
윤 전 대통령은 "검사 시절 집사람과 함께 전성배 씨 집에 간 적이 있다"라며 구체화된 진술을 내놨습니다.
김건희 특검팀이 전 씨가 윤 전 대통령 부부를 정신적으로 이끌어줬단 증언이 있단 발언에, 격앙된 어조로 "전 씨가 그렇게 이끌어왔다면 제가 탄핵될 것을 예언했냐"고 되받아치기도 했습니다.
재판부는 오는 20일 전 씨를 직접 불러 증인 신문을 한단 방침입니다.
[앵커]
종합 특검 상황도 짚어보죠.
관저 이전 의혹과 관련해 강제 수사에 나서며 속도를 내는 모습이네요?
[기자]
네, 대통령실 관저 공사 의혹과 관련해 김대기 전 대통령비서실장과 윤재순 전 총무비서관이 종합 특검 압수수색 선상에 올랐습니다.
이들은 출국 금지 조치 된 데 이어 피의자로도 입건됐는데, 구체적 혐의 명은 알려지진 않았습니다.
무자격 업체가 도면 같은 객관적 근거 없이 요구한 공사비를, 제대로 된 검증 없이 당시 대통령실 지시로 행정부처 예산이 불법 집행된 구체적 정황을 확인했단 게 특검팀 설명입니다.
두 사람 주거지에 더해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 행안부 압수수색도 함께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와 별개로 특검팀은 김건희 씨의 추가 명품 수수 정황과 관련해, 수수 시점이 관저 이전 시기와 겹치는 점에 주목하며 관저 공사를 맡았던 21그램과의 연관성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종합 특검은 김용현 전 국방장관의 수행비서로 일했던 양 모 씨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법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현장연결 최승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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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연(touche@yna.co.kr)
1심에서 징역 23년이 선고된 한덕수 전 총리의 내란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이 진행 중입니다.
징역 15년 구형을 훌쩍 뛰어넘은 형량이 1심에서 선고된 만큼 특검팀의 2심 구형이 어떻게 나올지 주목되는데요.
자세한 내용 법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죠.
이채연 기자.
[기자]
네, 한덕수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이 오후 2시부터 2시간 넘게 진행 중입니다.
'국정 2인자'로서 계엄 정당성을 갖추려 국무위원을 소집하고 이상민 전 장관과 단전 단수를 논의했단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등 6개 혐의에 대한 건데요.
현재 피고인 신문이 한창으로, 이후 내란 특검팀의 구형과 변호인의 최후 변론, 한 전 총리의 최후진술 수순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특검팀이 징역 15년을 구형했던 1심에선, 재판부가 그보다 훨씬 무거운 징역 23년을 선고했었기에 오늘 특검팀이 어떤 형량을 구형할지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한편, 오늘 윤 전 대통령이 대통령 후보 시절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만난 적 없단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된 사건 2차 공판도 열렸는데요.
윤 전 대통령은 "검사 시절 집사람과 함께 전성배 씨 집에 간 적이 있다"라며 구체화된 진술을 내놨습니다.
김건희 특검팀이 전 씨가 윤 전 대통령 부부를 정신적으로 이끌어줬단 증언이 있단 발언에, 격앙된 어조로 "전 씨가 그렇게 이끌어왔다면 제가 탄핵될 것을 예언했냐"고 되받아치기도 했습니다.
재판부는 오는 20일 전 씨를 직접 불러 증인 신문을 한단 방침입니다.
[앵커]
종합 특검 상황도 짚어보죠.
관저 이전 의혹과 관련해 강제 수사에 나서며 속도를 내는 모습이네요?
[기자]
네, 대통령실 관저 공사 의혹과 관련해 김대기 전 대통령비서실장과 윤재순 전 총무비서관이 종합 특검 압수수색 선상에 올랐습니다.
이들은 출국 금지 조치 된 데 이어 피의자로도 입건됐는데, 구체적 혐의 명은 알려지진 않았습니다.
무자격 업체가 도면 같은 객관적 근거 없이 요구한 공사비를, 제대로 된 검증 없이 당시 대통령실 지시로 행정부처 예산이 불법 집행된 구체적 정황을 확인했단 게 특검팀 설명입니다.
두 사람 주거지에 더해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 행안부 압수수색도 함께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와 별개로 특검팀은 김건희 씨의 추가 명품 수수 정황과 관련해, 수수 시점이 관저 이전 시기와 겹치는 점에 주목하며 관저 공사를 맡았던 21그램과의 연관성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종합 특검은 김용현 전 국방장관의 수행비서로 일했던 양 모 씨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법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현장연결 최승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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