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전의 상장기업 시가총액이 71조 원에 달하면서 수도권을 제외하고 전국 광역시 중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바이오와 우주 산업 분야가 특히 두드러지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규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한민국 최초의 민간 위성 전문 기업.

세계에서 가장 정밀하게 지구를 관측하는 상용 위성 '스페이스아이-티'를 지난해 발사해 국방과 도시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8년 상장해 대전의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했고,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해외에 위성을 수출하는 글로벌 업체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병진 / S기업 의장> "(스페이스아이-티는) 우주에서 지구로 관측을 하면 지상에 있는 차량의 세세한 존재와 차량의 형태까지도 정확히 분석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항암 신약물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대전의 한 바이오 기업도 지난해 5월 상장했습니다.

특히 암세포만 선별해 제거하는 항암제 기술 가운데 차별화된 기술인 '오파스'를 개발했습니다.

<박태교 / I 기업 대표이사> "저희는 '오파스'로 대변되는 독자적인 기술이 시장과 업계에서 높게 평가를 받았다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최근 대전 지역 기업의 성장세가 뚜렷합니다.

대전 상장기업 64곳 가운데 20곳이 지난 4년 동안 상장했습니다.

시가총액은 71조 원으로, 수도권을 제외하고 전국 광역시 가운데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특히 우주와 방산 분야 그리고 바이오 산업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호성 / 대전시 기업지원정책팀장> "D-유니콘 기업을 선발해 자금·투자 유치 등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고요. 대전투자금융을 설립해 D-도약 펀드 2,048억 원을 조성하고 지역 비상장 유망 기업들에 대한 전폭적인 자금 지원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지역 상장기업의 성장은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규희입니다.

[영상취재 이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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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희(g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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