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조한범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 · 김덕일 고려대 중동·이슬람센터 연구위원>
트럼프 대통령은 4월 말 이전 이란과 합의할 가능성이 높다고 나섰고 백악관 역시 일각에서 제기된 휴전 연장 요청설을 부인하며 협상이 생산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동시에 트럼프 대통령은 핵무기 포기를 이란이 수용해야 한다는 압박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 조한범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 김덕일 고려대 중동·이슬람센터 연구위원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트럼프 대통령이 연일 언론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전쟁이 곧 끝날 것이라며 합의 가능성에도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란과의 협상을 길게 끌고 싶어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질문 2> 이란도 지금도 중재국인 파키스탄을 통해서 미국과 소통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지만요. 하지만 대대적인 여론전을 펼치는 트럼프 대통령과는 온도차가 좀 있어 보이긴 하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3>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란에 대한 공격을 중단할 것을 요구하는 결의안이 미 연방 상원에서 찬성 47표, 반대 52표로 부결됐습니다. 대이란 전쟁에 대한 여러 여론조사에서 반대가 찬성보다 많게 나타나고 여론이 좋지 못하지만 아직 공화당 내부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주는 것 같아요? 이런 부분도 협상 자신감을 키워주게 된 계기가 된 걸까요?
<질문 4> 미국과 이란의 2차 종전 협상은 이번에도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릴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환상적"이라고 치켜세우며 "매우 잘하고 있다"고 했던 파키스탄 실세로 꼽히는 무니르 군 총사령관 때문이란 해석도 나오는데요. 무니르 사령관이 이번 협상에서 숨은 공신이란 이야기도 나와요?
<질문 5> 1차 협상 결렬의 핵심 쟁점은 결국 이란의 핵 문제였습니다. 재협상을 앞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1차 협상 당시 협상단이 제안한 우라늄 농축 20년 중단 조건이 마음이 들지 않는다고 했었는데요. 이슬라마바드 협상 당시 미국이 제안한 방안엔 트럼프 대통령의 의중이 당연히 들어갔을 텐데 협상장 밖에서 이런 메시지를 이어가는 이유는 어떻게 봐야 할까요? 그리고 이란의 핵과 관련해서 트럼프 대통령이 진짜 원하는 계산서는 어떤 걸까요?
<질문 6> 이란 외무부 대변인 역시 핵 문제가 미국과 가장 큰 이견을 보인 지점이라고 밝히기도 했었는데요. 핵 무기를 포기하면 이란의 경제 번영을 약속한 JD 밴스 부통령의 제안에도 단호하게 거부 입장을 냈었는데 이란과 미국 핵 문제와 관련해 절충점을 찾을 수 있을까요?
<질문 7> 오히려 호르무즈 해협 문제가 더 풀기 어려운 숙제일 수 있단 전망도 나옵니다. 전쟁 기간 동안 핵 보다 더 강력한 효과를 발휘하는 걸 체감했기 때문인데요. 그래서일까요?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러시아와 이란산 원유 판매 승인을 갱신하지 않겠다고 밝혔는데요. 앞서 미국은 국제 유가가 치솟자 일시적으로 이들 원유에 대한 제재를 완화했었는데 경제적 압박을 키우겠다는 전략인 걸까요?
<질문 8> 뿐만 아니라 미 재무장관은 이란산 원유를 사들이거나 이란 자금이 은행에 있다면 2차 제재에 나설 수 있다며 중국 은행 2곳에도 경고 서한을 보냈다고 강조했는데요. 이란산 원유 판매를 막아버리면 이란으로서는 상당한 타격이 되지 않습니까? 이런 지점이 협상에는 어떻게 작용하리라 보십니까?
<질문 9> 하지만 이란군이 해상봉쇄가 계속되면 홍해 무역을 막기 위해 행동에 나설 거라고 경고하고 있고요.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도 해방봉쇄에 협조하지 않으면 무력대응 한다는 미군의 경고방송을 SNS에 올렸는데요. 호르무즈 해협과 관련한 협상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10> 앞서 외신에서 중국이 이란에 휴대용 무기를 제공하려 한다는 보도가 있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단속에 나선 걸까요? 시진핑 주석과 서한을 통해 시 주석이 이란에 무기를 보내지 않기로 했다는 답장을 받았다면서 "시진핑 주석이 나를 꼭 안아줄 것"이라고 밝힌 건데요. 이란산 원유 반출을 막으면서 중국이 싼값에 원유를 구할 길을 막을 상황이었는데, 상당히 반어적으로 들리기도 해요?
<질문 11> 협상의 변수로 꼽히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입니다. 이스라엘이 레바논 헤즈볼라와 1주일 가량 단기 휴전을 검토하고 있다는 뉴욕타임스 보도가 나왔는데요. 아직 이스라엘 정부의 공식 입장, 헤즈볼라의 입장도 봐야 하겠지만 그동안 노골적으로 미국과 이란의 휴전협상을 방해하던 기류에는 변화가 좀 있다고 봐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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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훈(sunghun906@yna.co.kr)
트럼프 대통령은 4월 말 이전 이란과 합의할 가능성이 높다고 나섰고 백악관 역시 일각에서 제기된 휴전 연장 요청설을 부인하며 협상이 생산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동시에 트럼프 대통령은 핵무기 포기를 이란이 수용해야 한다는 압박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 조한범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 김덕일 고려대 중동·이슬람센터 연구위원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트럼프 대통령이 연일 언론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전쟁이 곧 끝날 것이라며 합의 가능성에도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란과의 협상을 길게 끌고 싶어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질문 2> 이란도 지금도 중재국인 파키스탄을 통해서 미국과 소통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지만요. 하지만 대대적인 여론전을 펼치는 트럼프 대통령과는 온도차가 좀 있어 보이긴 하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3>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란에 대한 공격을 중단할 것을 요구하는 결의안이 미 연방 상원에서 찬성 47표, 반대 52표로 부결됐습니다. 대이란 전쟁에 대한 여러 여론조사에서 반대가 찬성보다 많게 나타나고 여론이 좋지 못하지만 아직 공화당 내부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주는 것 같아요? 이런 부분도 협상 자신감을 키워주게 된 계기가 된 걸까요?
<질문 4> 미국과 이란의 2차 종전 협상은 이번에도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릴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환상적"이라고 치켜세우며 "매우 잘하고 있다"고 했던 파키스탄 실세로 꼽히는 무니르 군 총사령관 때문이란 해석도 나오는데요. 무니르 사령관이 이번 협상에서 숨은 공신이란 이야기도 나와요?
<질문 5> 1차 협상 결렬의 핵심 쟁점은 결국 이란의 핵 문제였습니다. 재협상을 앞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1차 협상 당시 협상단이 제안한 우라늄 농축 20년 중단 조건이 마음이 들지 않는다고 했었는데요. 이슬라마바드 협상 당시 미국이 제안한 방안엔 트럼프 대통령의 의중이 당연히 들어갔을 텐데 협상장 밖에서 이런 메시지를 이어가는 이유는 어떻게 봐야 할까요? 그리고 이란의 핵과 관련해서 트럼프 대통령이 진짜 원하는 계산서는 어떤 걸까요?
<질문 6> 이란 외무부 대변인 역시 핵 문제가 미국과 가장 큰 이견을 보인 지점이라고 밝히기도 했었는데요. 핵 무기를 포기하면 이란의 경제 번영을 약속한 JD 밴스 부통령의 제안에도 단호하게 거부 입장을 냈었는데 이란과 미국 핵 문제와 관련해 절충점을 찾을 수 있을까요?
<질문 7> 오히려 호르무즈 해협 문제가 더 풀기 어려운 숙제일 수 있단 전망도 나옵니다. 전쟁 기간 동안 핵 보다 더 강력한 효과를 발휘하는 걸 체감했기 때문인데요. 그래서일까요?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러시아와 이란산 원유 판매 승인을 갱신하지 않겠다고 밝혔는데요. 앞서 미국은 국제 유가가 치솟자 일시적으로 이들 원유에 대한 제재를 완화했었는데 경제적 압박을 키우겠다는 전략인 걸까요?
<질문 8> 뿐만 아니라 미 재무장관은 이란산 원유를 사들이거나 이란 자금이 은행에 있다면 2차 제재에 나설 수 있다며 중국 은행 2곳에도 경고 서한을 보냈다고 강조했는데요. 이란산 원유 판매를 막아버리면 이란으로서는 상당한 타격이 되지 않습니까? 이런 지점이 협상에는 어떻게 작용하리라 보십니까?
<질문 9> 하지만 이란군이 해상봉쇄가 계속되면 홍해 무역을 막기 위해 행동에 나설 거라고 경고하고 있고요.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도 해방봉쇄에 협조하지 않으면 무력대응 한다는 미군의 경고방송을 SNS에 올렸는데요. 호르무즈 해협과 관련한 협상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10> 앞서 외신에서 중국이 이란에 휴대용 무기를 제공하려 한다는 보도가 있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단속에 나선 걸까요? 시진핑 주석과 서한을 통해 시 주석이 이란에 무기를 보내지 않기로 했다는 답장을 받았다면서 "시진핑 주석이 나를 꼭 안아줄 것"이라고 밝힌 건데요. 이란산 원유 반출을 막으면서 중국이 싼값에 원유를 구할 길을 막을 상황이었는데, 상당히 반어적으로 들리기도 해요?
<질문 11> 협상의 변수로 꼽히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입니다. 이스라엘이 레바논 헤즈볼라와 1주일 가량 단기 휴전을 검토하고 있다는 뉴욕타임스 보도가 나왔는데요. 아직 이스라엘 정부의 공식 입장, 헤즈볼라의 입장도 봐야 하겠지만 그동안 노골적으로 미국과 이란의 휴전협상을 방해하던 기류에는 변화가 좀 있다고 봐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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