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외교부가 전쟁 상황 속 이란에 외교장관 특사를 보낸 건 우리나라가 유일하다고 밝혔습니다.

조현 외교장관은 브라질, 멕시코 외교장관과 연쇄적으로 통화하며 원유 수급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는데요.

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중동 상황과 관련해 정부는 다자는 물론, 이란과의 양자협의도 진행 중입니다.

<박일 / 외교부 대변인> "정부는 해협의 상황을 면밀하게 주시하고 있고, 관련국과의 소통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란에 파견된 정병하 외교장관 특사는 현지에서 이란 고위급 인사들을 접촉하며 협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2차 협상 동향 등을 지켜보며 당분간 현지에 좀 더 체류할 것으로 보입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포화가 빗발치는 중에 특사를 파견한 나라는 우리나라가 유일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중남미 산유국 외교장관들과의 통화도 진행됐습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로베르토 벨라스코 신임 멕시코 외교장관과 취임 인사를 겸한 전화통화를 했습니다.

조 장관은 통화에서 우리 기업의 원활한 원유 수입량 확보를 위해 산유국인 멕시코 정부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앞서 전날 저녁엔 마우루 비에이라 브라질 외교장관과 통화하고, 우리의 원유 대체 수급선 모색 노력을 설명하고, 양국 에너지 안보·공급망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등으로 중동발 에너지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이를 타개하기 위한 외교적 해결책을 찾는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김민아입니다.

[영상취재 김동화]

[영상편집 김휘수]

[그래픽 성현아]

[뉴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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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gold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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