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제공]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이르면 이번 주 미국을 방문합니다.
미국의 관세 조치 등 통상 정책에 대한 한국의 입장을 전달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입니다.
오늘(23일) 정부 고위관계자는 "안 장관의 방미 일정을 미국 측과 조율 중"이라며 "미국의 통상 정책이 본격화하기 전에 한국 입장을 개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관세 조치 움직임이 빨라지면서 안 장관의 출국 일정이 이르면 이번 주로 잡힐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 장관은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과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고위 관계자 등 무역·통상 관련 고위급 인사들과 면담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안 장관은 미국 측에 한국이 제조업과 첨단 산업 분야에서 미국의 중요 파트너라는 점을 강조하고, 반도체 투자 보조금과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생산 세액공제가 유지돼야 한다는 견해를 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강은나래(rae@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