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에게 편지 전달하는 한인단체 관계자(워싱턴=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4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동포 간담회를 진행하던 도중에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미교협) 나눔터 최인혜 사무총장이 이 대통령에게 편지를 전달하고 있다. [미교협 제공.재판매 및 DB금지](워싱턴=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4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동포 간담회를 진행하던 도중에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미교협) 나눔터 최인혜 사무총장이 이 대통령에게 편지를 전달하고 있다. [미교협 제공.재판매 및 DB금지]한 한인단체가 정상회담차 미국을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에게, 억류된 미 영주권자 가족의 편지를 전달하며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는 현지시간 지난 24일 워싱턴DC에서 열린 동포 간담회에서, 한국 방문 뒤 미국으로 돌아오는 길에 억류된 미 영주권자 김태흥 씨가 풀려날 수 있게 도와달라 호소하는 김 씨 모친 편지를 이 대통령에게 전달했습니다.
텍사스 한 대학에서 백신 연구를 하던 김 씨는 과거 대마초 소지 혐의로 기소된 적이 있는데, 해당 전력이 문제가 돼 구금된 것으로 가족들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 이민 정책 여파로, 미국 내 한인들이 석연치 않게 구금되는 등 불이익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일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앞서 성공회 사제인 모친을 따라 미국에 와 대학 재학 중인 고연수 씨도, 지난달 비자 문제로 뉴욕 이민 법정에 출석했다 이민세관단속국에 기습 체포된 뒤 나흘 만에 석방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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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연(touc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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