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 축산물도매시장 5년 만에 재개장[전북특별자치도청 제공][전북특별자치도청 제공]


지난 2020년 문을 닫았던 전북 익산 축산물도매시장이 5년 만에 다시 운영에 들어갑니다.

오늘(3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전북 유일의 축산물도매시장인 익산 축산물도매시장이 이달부터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2010년부터 지역 유일의 도매시장으로 운영되던 익산 도축장은 시설 폐쇄로 문을 닫았다가 이후 ㈜중앙축산 농업회사법인이 시설을 인수하면서 다시 운영될 수 있게 됐습니다.

축산물도매시장은 도축된 한우를 경매 방식으로 거래하는 곳으로 농가는 유리한 가격에 판매하고 유통업체는 우수한 품질의 한우를 적정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이번 재개장으로 한우농가의 안정적 출하 기반이 마련되고 도내 축산물 유통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이며 아울러 도내에서 직접 거래할 수 있어 물류비 절감과 함께 유통 효율성도 개선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엄승현(esh@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