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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북미대화 곧 재개…적극 도울 것"

정치

연합뉴스TV 문 대통령 "북미대화 곧 재개…적극 도울 것"
  • 송고시간 2019-09-16 17:54:12
문 대통령 "북미대화 곧 재개…적극 도울 것"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 주에 참석할 유엔총회에서의 목표를 공개했습니다.

한반도 평화를 위해 국제사회의 협력을 얻고, 한미동맹 관계를 한단계 더 발전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고일환 기자입니다.



[기자]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뉴욕을 방문하는 문재인 대통령.



북미 간의 물밑 움직임을 소개한 뒤 한반도 비핵화 실현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지금도 변화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곧 북미 실무대화가 재개될 것이며, 남북미 정상 간의 변함없는 신뢰와 평화에 대한 의지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진전시키는 힘이 될 것입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을 위한 촉진자로서의 역할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우리 정부는 그 역할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해 한반도 평화 정착과 평화경제로 공동 번영의 미래를 당당하게 열어갈 것입니다."



유엔 총회에선 한반도 평화를 위해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높이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아홉번째 정상회담에서도 북미대화를 적극 지지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한미관계 이상說을 불식시키기 위한 언급도 있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튼튼한 한미동맹에 기초하여 한미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한단계 더 발전시켜 나갈 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고 지혜를 모을 그런 계기도 될 것입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일자리가 크게 늘어난 8월 고용통계를 언급한 뒤 정부의 경제정책을 일관성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TV 고일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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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