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를 감안해 전 세계를 대상으로 발령한 특별여행주의보를 다시 연장했습니다.
외교부는 "오늘(17일)까지 발령한 국민들의 전 국가·지역 해외여행 특별여행주의보를 12월 17일까지 연장했다"고 밝혔습니다.
3월 23일 처음 발령된 특별여행주의보는 한 달씩 계속 연장 중으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재연장될 수 있습니다.
외교부는 특별여행주의보 기간 해외여행을 계획한 국민은 여행을 취소, 연기하고 해외 체류 중인 국민은 위생수칙 준수, 외출·이동 자제, 접촉 최소화 등을 실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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