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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485명…60대 초반도 접종 시작

경제

연합뉴스TV 신규 확진 485명…60대 초반도 접종 시작
  • 송고시간 2021-06-07 10:00:06
신규 확진 485명…60대 초반도 접종 시작

[앵커]

주말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00명 후반대로 떨어졌습니다.

오늘(7일)부터는 60세 이상 64세 이하 연령층에 대한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조성미 기자.

[기자]

네, 어제(6일) 하루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85명입니다.

그제 확진자 수가 8일 만에 500명대로 떨어지고 나서 400명대 후반까지 더 줄어든 건데요.

하지만, 주말에 평일보다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영향이 나타난 것으로 확산세가 꺾였다고는 보기는 어렵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해외유입은 31명, 지역사회 감염자는 454명입니다.

서울이 149명, 경기가 146명 등 이 두 지역에서만 전체 지역사회 감염의 65%가 나왔습니다.

이밖의 지역에서는 경남 27명, 대구 26명, 대전 20명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1,974명이 됐습니다.

한편, 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으면서 일요일인 어제 2,958명이 새로 백신 접종을 받았는데요.

현재까지 백신 1차 접종자는 누적 759만8,000여명으로 전체 인구의 14.8%를 기록했습니다.

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은 모두 227만9,000여명으로 늘었습니다.

이상반응은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등 사례가 95% 가까이를 차지했고,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257건, 사망 사례는 신규 2건을 포함해 모두 208건이 신고돼 당국이 인과성을 조사 중입니다.

한편, 오늘부터는 60대 초반, 그러니까 60세에서 64세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데요.

전체 대상자 395만명 중 78.8%인 311만여명이 사전 예약을 마쳤습니다.

예약을 마친 이들이 먼저 백신을 맞게 되고, 접종 예약을 하지 못했다면 병원에 전화를 하거나 온라인을 통해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 '잔여 백신'을 맞을 수 있습니다.

또, 30세 미만 군 장병도 오늘부터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고,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들에 대한 얀센 백신 접종도 이번주 본격화됩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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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