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역직구 수입 가상계좌로 받고 숨겨…46명 세무조사

경제

연합뉴스TV 역직구 수입 가상계좌로 받고 숨겨…46명 세무조사
  • 송고시간 2021-07-07 13:51:46
역직구 수입 가상계좌로 받고 숨겨…46명 세무조사

해외 소비자가 온라인으로 국내 상품을 사는 '역직구'의 수입을 가상계좌로 받은 뒤 숨긴 사업자 등이 조세당국에게 꼬리를 밟혔습니다.

국세청은 인터넷 금융 플랫폼을 통해 역외 탈세를 벌인 혐의 등을 받는 46명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대상 중 13명은 오픈마켓을 통해 물건을 팔며 해외 전자지급결제대행사의 가상계좌로 받은 수입을 신고하지 않은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이외 해외 소득을 비밀계좌 등에 숨기고 신고를 하지 않은 14명과 부당 내부거래로 국내 소득을 해외로 뺀 기업 19곳 등도 조사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