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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홍수로 58명 사망…"연락두절 교민 안전 확인"

세계

연합뉴스TV 독일 홍수로 58명 사망…"연락두절 교민 안전 확인"
  • 송고시간 2021-07-16 06:06:20
독일 홍수로 58명 사망…"연락두절 교민 안전 확인"

독일 서부에서 24시간 이상 쏟아진 폭우로 인한 사망자가 58명으로 늘어났다고 독일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밤새 1㎡당 최대 148ℓ가 갑자기 쏟아지면서 대참사가 발생했으며, 현재 피해지역에서는 소방관과 군 장병이 투입돼 고립 주민을 구조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에서는 우리 교민 3명이 연락이 두절돼 현지에 직원을 파견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주독일한국대사관이 전했습니다.

인근인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에도 폭우가 내려 최소 6명이 사망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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