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로 돌진한 차량에 치여 보행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어제(29일) 오후 2시 20분쯤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 4번 출구 앞에서 인도를 덮친 차량에 의해 60대 여성 A씨가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차량에 부딪힌 충격으로 지하철역 출구 안쪽으로 떨어졌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운전자 B씨는 사고로 머리를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B씨가 음주운전을 한 것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며 병원 치료가 끝나는 대로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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