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폭염 속 강한 소나기…제주 시간당 50mm 호우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폭염 속 강한 소나기…제주 시간당 50mm 호우
  • 송고시간 2021-08-11 18:23:30
[날씨] 폭염 속 강한 소나기…제주 시간당 50mm 호우

[앵커]

무더위 속에 강한 소나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제주와 남해안으로는 많은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규리 캐스터.

[캐스터]

퇴근길 바람결이 조금은 선선해졌습니다.

아직까지는 폭염특보가 남아 있는데요, 이 가운데 소나기도 쏟아지고 있습니다.

곳곳에 강한 소나기가 집중되고 있는 만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우산도 챙겨서 다니셔야겠습니다.

충북 곳곳에서는 시간당 10mm의 소나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전국 곳곳으로 5~40mm의 소나기가 예상되는데요, 천둥·번개도 동반되겠습니다.

제주와 남해안으로는 많은 비가 내릴 텐데요, 남서풍을 따라서 제주로는 많은 양의 수증기가 유입됐습니다.

천둥·번개를 동반해 시간당 50mm의 강한 비가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내일까지 양만 해도 제주로는 100mm 이상 많은 비를 퍼붓겠고요, 남해안 지방도 10에서 6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폭염이 조금씩 꺾이고는 있지만, 무더위가 남아있는데요.

서쪽과 영남지역은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내일도 서울이 31도, 대구가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번 주 토요일에도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당분간 비 소식이 잦아 우산 잘 챙겨서 다니셔야겠습니다.

30도 안팎의 무더위도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