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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잦은 소나기·비…제주 최고 250mm 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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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잦은 소나기·비…제주 최고 250mm 호우
  • 송고시간 2021-08-12 19:19:28
[날씨] 잦은 소나기·비…제주 최고 250mm 호우

8월도 어느덧 중순으로 향해가고 있는 만큼 폭염도 조금씩 꺾이고 있습니다.

다만, 소나기와 비 소식이 잦은데요.

현재 서울에도 강한 소나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서울 동작구에 시간당 20mm의 세찬 비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여기에 제주로는 많은 수증기와 정체전선과 합쳐져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내일까지만 해도 제주 산지로는 많게는 250mm 이상, 남해안으로도 10에서 6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천둥·번개를 동반해서 시간당 50mm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질 수 있는 만큼 안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밤까지 불시에 소나기도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지난주보다 한결 바람결이 선선해지긴 했습니다.

아직까지는 후텁지근한 공기가 남아있는데요, 서쪽 지역과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내일 아침 서울이 24도, 대구 23도, 광주 24도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지역도 줄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서울이 31도, 청주 31도, 광주가 30도 안팎으로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번 주 토요일에는 충청 이남 지방으로 비가 내리겠고요, 제주로는 다음 주까지 비가 길게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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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