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해안·제주 비 오락가락…전국 폭염특보 해제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해안·제주 비 오락가락…전국 폭염특보 해제
  • 송고시간 2021-08-13 13:46:09
[날씨] 해안·제주 비 오락가락…전국 폭염특보 해제

[앵커]

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주말인 내일은 충청이남지방까지 확대되겠습니다.

폭염특보는 차츰 해제되겠지만 내륙은 30도 안팎의 낮더위가 여전한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잔뜩 흐린 하늘에 햇볕 찾아보기란 어렵습니다.

지금 제주도와 해안 곳곳으로는 비가 오락가락 하고 있는데요.

충청 이남 내륙지역을 중심으로는 오늘 밤까지 소나기가 갑작스럽게 쏟아지는 곳들이 있겠습니다.

폭염특보는 오늘 오후를 기해 모두 해제되겠지만 내륙은 오늘도 덥습니다.

낮기온 서울 30도, 대구 31도로 30도 안팎의 낮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반면 선선한 동풍이 불어드는 동해안지역은 오늘도 상대적으로 기온 오르는 속도가 더딜텐데요.

동해 26도까지 오르는데 그치며 선선하겠습니다.

동해안지역은 계속해서 비가 오락가락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정체전선에서 발달한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특히 제주도를 중심으로 내일까지 150mm 이상의 많고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비구름대는 주말인 내일이면 충청이남지방까지 확대돼 비를 뿌리겠습니다.

당분간 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자주 내리겠고요.

아침과 밤에 부는 바람은 선선해졌지만 한낮기온은 30도를 웃돌며 덥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