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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마린파크 마지막 돌고래 '화순이' 수족관서 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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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제주 마린파크 마지막 돌고래 '화순이' 수족관서 폐사
  • 송고시간 2021-08-19 18:00:04
제주 마린파크 마지막 돌고래 '화순이' 수족관서 폐사

제주의 돌고래체험시설인 마린파크에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돌고래 '화순이'가 폐사했습니다.

해양환경단체 핫핑크돌핀스는 돌고래 '화순이'가 지난 13일 폐사해 현재 부검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마린파크에서는 지난해 8월부터 1년간 돌고래 4마리가 폐사했습니다.

핫핑크돌핀스는 "화순이를 자연으로 돌려보내려고 노력했지만, 정부와 제주도가 구조 요구를 무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전국 사육시설에 남은 고래류를 즉각 바다로 돌려보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국내 6곳의 돌고래 수족관에는 돌고래 23마리가 갇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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