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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클릭] 의식불명 30대 여성 병원 이송…남자친구 체포 外

사회

연합뉴스TV [핫클릭] 의식불명 30대 여성 병원 이송…남자친구 체포 外
  • 송고시간 2021-09-01 08:37:59
[핫클릭] 의식불명 30대 여성 병원 이송…남자친구 체포 外

이 시각, 누리꾼들에게 주목을 끌고 있는 기사 알아보는 핫클릭 시간입니다.

▶ 의식불명 30대 여성 병원 이송…남자친구 체포

서울 강남구에서 30대 여성이 머리를 심하게 다친 채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30일 한 30대 여성이 남자친구에게 폭행을 당한 것으로 의심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피해 여성의 남자친구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는 강남구의 한 빌라 안에서 쓰러진 채 건물 관리인에게 발견됐으며 병원으로 옮겨진 뒤 수술을 받았습니다.

경찰은 자신과는 관련 없는 일이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 '단순자살' 처리 병사 42년만에 가혹행위 확인

군 복무 중 극단적 선택을 한 병사가 부대에서 지속적인 가혹행위에 시달렸던 사실이 42년 만에 확인됐습니다.

어제(31일) 대통령 소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는 제13특전여단 고(故) 이용태 일병의 죽음에 대해 순직 재심사를 요청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1979년 5월 당시 군은 이 일병이 화장실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만 밝혔습니다.

그러나 위원회의 조사 과정에서 해당 부대 동료들은 평발이던 이 일병이 단체 구보에서 뒤쳐지자 '매일 군홧발로 차이고 맞았다'는 취지로 증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위원회는 "병영 내 만연한 구타, 폭언 등 가혹행위와 지휘관의 지휘감독·병력관리 소홀이 주된 원인이 돼 사망에 이르게 됐다"며 순직 재심사를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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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