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중부지방은 맑은 하늘에 볕이 강하게 내리쬐고 있습니다.
반면 남부지방은 오늘도 흐리고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고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보시다시피 서울은 지금 파란 하늘에서 눈부신 볕이 내리쬐고 있습니다.
이렇게 햇볕이 강하다 보니 서울을 포함한 중부 곳곳으로는 자외선지수가 매우 높음 단계를 보이고 있는데요.
이렇게 맑은 하늘 속에 볕이 강하니 기온도 빠른 속도로 오르고 있습니다.
어제보다 기온 오르는 속도 상대적으로 빨라서요.
현재 기온 서울은 29도, 춘천 27.8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남부지방은 대구와 울산이 21.4도로 오늘도 선선합니다.
먹구름 가득 낀 하늘에 오늘도 비가 내리고 있기 때문인데요.
낮 들어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지만 영남지역은 오늘 오후까지, 호남지역은 밤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양은 5~20mm로 많지 않겠지만 우산 잘 챙기시는 게 좋겠고요.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지역은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비가 내릴 텐데 다음 주 중반까지도 비 소식이 잦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주말과 휴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맑겠고 낮에는 다소 덥겠습니다.
하지만 아침, 저녁으로는 바람이 서늘한 만큼 얇은 겉옷 챙겨서 일교차에 대비해 주시는 게 좋겠고요.
다음 주 화요일과 수요일에 걸쳐서는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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