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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고발사주 의혹' 김웅 기자회견…민주당 '슈퍼위크' 시작

정치

연합뉴스TV [뉴스포커스] 고발사주 의혹' 김웅 기자회견…민주당 '슈퍼위크' 시작
  • 송고시간 2021-09-08 11:19:11
[뉴스포커스] 고발사주 의혹' 김웅 기자회견…민주당 '슈퍼위크' 시작

<출연 : 김성완 시사평론가·이기재 동국대 겸임교수>

이른바 윤석열 전 총장의 '고발사주' 의혹 당사자로 지목된 국민의힘 김웅 의원이 방금 전 기자회견을 통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그간 '오락가락' 해명으로 의혹을 키운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민주당 경선에서는 이낙연 후보가 '네거티브 중단'을 선언했는데요.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김성완 시사평론가, 이기재 동국대 겸임교수와 짚어봅니다.

<질문 1> 그간 오락가락 해명으로 여당은 물론 자당 내에서도 "해당행위"라는 비판까지 받아온 김웅 의원이 방금 전 (오전 9시 30분)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김 의원은 그동안 언론 등을 통해 밝힌 해명이 오락가락하면서 의혹을 더 크게 부풀린다는 지적을 받아왔는데요. 2개의 고발장에 대한 해명이 뒤섞이다보니, 이렇게 해명이 오락가락한다는 분석도 있었지만, 당내에서조차 해명이 명확하지 않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컸는데요. 오늘 그에 대한 충분한 해명 이뤄졌다고 보십니까?

<질문 1-1> 인터넷 언론사 뉴스버스에 따르면 앞서 김 의원으로부터 여권 인사에 대한 고발장 등을 받아 언론에 알린 제보자는 대검찰청에 공익신고를 접수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사실이라면 그동안 대검 감찰부가 진상조사를 벌여 왔는데 이번 신고를 계기로 수사로 전환될 가능성도 높지 않겠습니까?

<질문 2> 민주당은 이번 공방 타깃을 윤석열 전 총장으로 정한 모습입니다. 특히 논란이 된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의 고발장이 총선 당시 미래통합당이 작성했던 고발장과 상당 부분 유사하다는 점이 드러나자 국감증인 채택과 공수처 수사까지 언급하고 나섰는데요. 먼저 고발장의 유사성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최강욱 대표는 "윤석열 전 총장의 사적 보복"임을 주장중인데요.

<질문 3> 이준석 대표도 이번 논란에 대한 빠른 감찰을 촉구하고 나섰는데요. 하지만 당내에서는 지도부가 "상황을 무책임하게 방관만 하고 있다"며 "즉각 당 차원의 진상조사"가 필요하다고 이 대표를 직격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거든요. 두 분은 이번 사태에 대응하는 이준석 대표의 대응,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4>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앞서 합동감찰을 포함해서 수사전환도 고려해 보겠다, 이런 언급도 하지 않았습니까? 이번 의혹의 명확한 실체를 제대로 풀어가려면 어떤 방식이 적절하다고 보시는지요?

<질문 5> 현재까지 유일한 증거가 제보자의 핸드폰과 제공한 사진 인데요. 김웅 의원은 보안상 6개월마다 휴대폰을 바꾸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건의 실마리가 쉽게 풀릴 수 있을 것으로 보세요?

<질문 6> 대검 감찰부에서 손준성 검사의 업무용 PC를 확보했다고 했는데요. 과연 그 PC에 관련된 자료가 남아 있겠느냐, 그런 의문도 많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부부은 어떻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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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