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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4차 대유행 이후 수도권 확진자 감소하다 다시 증가세

경제

연합뉴스TV [뉴스포커스] 4차 대유행 이후 수도권 확진자 감소하다 다시 증가세
  • 송고시간 2021-09-14 10:41:41
[뉴스포커스] 4차 대유행 이후 수도권 확진자 감소하다 다시 증가세

<출연 : 김경우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97명 발생하며 70일째 하루 네 자릿수 확진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방역당국은 추석 이후 고령층 유행이 커지면 일상회복이 어려울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높은 1차 접종률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유행이 감소세로 돌아서지 않자 2차 접종을 서둘러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들, 김경우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오늘 오전 9시 반에 발표된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497명으로 4차 대유행 이후 1,400명대에서 2천 명 안팎을 계속 오르내리고 있는 것 같은데요. 이번 주 월화 확진자 수를 봤을 때, 다시 오르고 있는 건가요? 현재 코로나19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질문 1-1> 수도권 확진자 비율이 80%까지 올라가기도 했는데요. 수도권의 경우, 잠시 감소하는 양상이었다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거든요? 어떤 이유 때문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2> 이번 주말부터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때문에 수도권 확산세가 더 걱정이 되는데요. 방역당국은 이번 추석에 고령층의 부모님이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않았다면 찾아뵙지 않을 것을 강력하게 권고했습니다. 고령층 확산만 막아도 추석 이후 유행을 조금은 억제할 수 있는 건가요?

<질문 2-1> 이번 추석에 예방접종한 사람 위주로 만나는 것을 권고하는 건 그만큼 예방접종이 무척 중요하다는 뜻인데요. 현재 정부가 목표했던 국민의 70%가 추석전 1차 접종을 마친다는 목표는 무난히 달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대만큼 확산세가 줄지 않고 있는데요. 2차 접종을 서둘러야 한다는 의견도 있는데, 이에 대해선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2> 일부에선 델타 변이로 인해 백신이 효과가 없는 게 아니냐는 얘기도 있던데요. 델타 변이에 대한 기존 백신들의 예방효과는 얼마나 유지가 되고 있다고 보면 될까요?

<질문 3> 이번엔 감염 사례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해보겠습니다. 2학기 등교 이후 학교와 학생 감염이 크게 늘었다고 합니다. 학생들의 이동량이 많아진 만큼 학생들의 확진자 수가 늘어나는 건 어쩔 수 없는 건가요? 어떤 대책이 필요할까요?

<질문 3-1> 현재 12~17세 청소년의 백신 접종에 대한 논의가 한창 진행 중입니다. 일단 올 4분기 접종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이 부분을 조금 당겨야 한다는 의견과 함께 학생들에게 백신 선택권을 줘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사실 백신 선택권은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한 번도 시행된 적이 없는데요. 왜 학생들에게 백신 접종 선택권을 줘야 한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 건가요?

<질문 4> 어제 인천의 대형 병원 암센터에서 확진자가 나와 검사를 해봤더니 환자와 보호자, 간병인, 의료진 등 2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병원 측은 환자가 나온 병동을 폐쇄하고 코호트 격리에 들어갔는데요. 이번 집단감염과 관련해 1,300명 정도가 진단검사를 받았다고 하는데, 추가로 확진자가 더 나올 가능성도 있을까요?

<질문 5> 오늘부터 독감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데요. 독감 백신은 코로나 백신과 달리 임신부와 어린이 접종이 가능합니다. 특히 임신부들의 독감 백신 접종이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임신부들의 독감 접종이 왜 중요한가요?

<질문 5-1> 독감 백신을 맞아도 코로나 중증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이건 어떤 얘긴가요?

<질문 5-2> 독감 백신도 코로나 백신처럼 이상반응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만일 내가 예년에 독감 백신을 맞고 고열 등으로 고생을 했다면, 그래도 올해 또 맞아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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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