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빅테크 기업에 대한 골목상권 침해·문어발식 사업 확장에 대한 비판이 고조되면서 정부·여당이 규제 강화 움직임을 보이자 카카오가 서둘러 사회적 책임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카카오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3천억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또 김범수 이사회 의장이 소유하고 가족이 경영하는 '케이큐브홀딩스'는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꽃·간식 배달 등 일부 서비스를 종료하기로 했다. 돈을 더 내면 카카오 택시가 빨리 잡히는 기능인 '스마트호출'도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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